미 국무장관, 중국-러시아 행동 촉구

입력 2017.09.16 (00:01) 수정 2017.09.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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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엔 미국을 연결합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 미국 쪽 반응, 나온 것 있습니까?

<리포트>

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중국과 러시아도 직접 행동을 해서, 무모한 미사일 발사를 참지 못한다는 걸 보여주라고 촉구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중거리 탄도 미사일이라는 초기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또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가로질러 태평양에 떨어지면서 미국령 괌에 위협이 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발사를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감지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이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CNN 등 미 주요 방송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미사일 역시 일본 상공으로 쏘아올려졌다고 전하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분위깁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시각 내일 새벽 4시 유엔 안보리가 긴급 소집돼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새 대북 제재안이 통과된지 불과 나흘 만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 한중일 아시아 3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의 담판 가능성을 남겨놓은 대목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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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무장관, 중국-러시아 행동 촉구
    • 입력 2017-09-16 00:04:00
    • 수정2017-09-16 00: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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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미국을 연결합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 미국 쪽 반응, 나온 것 있습니까?

<리포트>

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중국과 러시아도 직접 행동을 해서, 무모한 미사일 발사를 참지 못한다는 걸 보여주라고 촉구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중거리 탄도 미사일이라는 초기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또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가로질러 태평양에 떨어지면서 미국령 괌에 위협이 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발사를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감지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이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CNN 등 미 주요 방송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미사일 역시 일본 상공으로 쏘아올려졌다고 전하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분위깁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시각 내일 새벽 4시 유엔 안보리가 긴급 소집돼 북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새 대북 제재안이 통과된지 불과 나흘 만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 한중일 아시아 3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의 담판 가능성을 남겨놓은 대목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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