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어린이 전용 은행 직불카드 발급
입력 2017.09.19 (19:23)
수정 2017.09.19 (19: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덴마크 주요 은행들이 7~8살 어린이를 위한 은행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스마트폰 앱과 함께 운영되는 직불 카드인데, 이를 이용하면 어린이들의 용돈 사용 관리가 명확하고 쉬워진다고 은행 측은 설명합니다.
<인터뷰> 에코프(단스케 은행) : "전통적인 방식으로 돼지 저금통에 저축하면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도 정확히 알 수가 없죠."
8살 페니도 어린이용 직불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신의 계좌에 얼마가 있는지 확인도 하고,또 카드와 비밀번호로 상점에서 직접 물건값도 결제합니다.
물론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부모의 허락이 있어야 하고 카드 잔액보다 더 많은 돈을 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카드 비밀번호 보호와 지출에 대한 책임감 등 어린이 직불 카드 사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인터뷰> 라르센(아동 심리학자) : "어린이들이 비밀 번호를 확실히 보호할 수 없어 나이가 더 많은 어린이들에 의해 활용될 우려도 있어 보입니다."
이 같은 어른들의 우려도 있지만 페니는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멋지다며 매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과 함께 운영되는 직불 카드인데, 이를 이용하면 어린이들의 용돈 사용 관리가 명확하고 쉬워진다고 은행 측은 설명합니다.
<인터뷰> 에코프(단스케 은행) : "전통적인 방식으로 돼지 저금통에 저축하면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도 정확히 알 수가 없죠."
8살 페니도 어린이용 직불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신의 계좌에 얼마가 있는지 확인도 하고,또 카드와 비밀번호로 상점에서 직접 물건값도 결제합니다.
물론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부모의 허락이 있어야 하고 카드 잔액보다 더 많은 돈을 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카드 비밀번호 보호와 지출에 대한 책임감 등 어린이 직불 카드 사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인터뷰> 라르센(아동 심리학자) : "어린이들이 비밀 번호를 확실히 보호할 수 없어 나이가 더 많은 어린이들에 의해 활용될 우려도 있어 보입니다."
이 같은 어른들의 우려도 있지만 페니는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멋지다며 매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덴마크, 어린이 전용 은행 직불카드 발급
-
- 입력 2017-09-19 19:26:31
- 수정2017-09-19 19:29:22
덴마크 주요 은행들이 7~8살 어린이를 위한 은행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스마트폰 앱과 함께 운영되는 직불 카드인데, 이를 이용하면 어린이들의 용돈 사용 관리가 명확하고 쉬워진다고 은행 측은 설명합니다.
<인터뷰> 에코프(단스케 은행) : "전통적인 방식으로 돼지 저금통에 저축하면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도 정확히 알 수가 없죠."
8살 페니도 어린이용 직불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신의 계좌에 얼마가 있는지 확인도 하고,또 카드와 비밀번호로 상점에서 직접 물건값도 결제합니다.
물론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부모의 허락이 있어야 하고 카드 잔액보다 더 많은 돈을 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카드 비밀번호 보호와 지출에 대한 책임감 등 어린이 직불 카드 사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인터뷰> 라르센(아동 심리학자) : "어린이들이 비밀 번호를 확실히 보호할 수 없어 나이가 더 많은 어린이들에 의해 활용될 우려도 있어 보입니다."
이 같은 어른들의 우려도 있지만 페니는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멋지다며 매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과 함께 운영되는 직불 카드인데, 이를 이용하면 어린이들의 용돈 사용 관리가 명확하고 쉬워진다고 은행 측은 설명합니다.
<인터뷰> 에코프(단스케 은행) : "전통적인 방식으로 돼지 저금통에 저축하면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도 정확히 알 수가 없죠."
8살 페니도 어린이용 직불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신의 계좌에 얼마가 있는지 확인도 하고,또 카드와 비밀번호로 상점에서 직접 물건값도 결제합니다.
물론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부모의 허락이 있어야 하고 카드 잔액보다 더 많은 돈을 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카드 비밀번호 보호와 지출에 대한 책임감 등 어린이 직불 카드 사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인터뷰> 라르센(아동 심리학자) : "어린이들이 비밀 번호를 확실히 보호할 수 없어 나이가 더 많은 어린이들에 의해 활용될 우려도 있어 보입니다."
이 같은 어른들의 우려도 있지만 페니는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멋지다며 매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