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커쇼, 통산 첫 만루홈런 허용
입력 2017.09.19 (21:37)
수정 2017.09.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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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LA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가 개인 통산 첫 만루홈런을 허용했습니다.
기대했던 시즌 20승 달성도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해외스포츠,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저스는 1회 초 연속 타자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두 점을 안고 출발한 커쇼는 한결 어깨가 가벼웠습니다.
하지만 6회에 들어서자 잘 던지던 커쇼가 흔들렸습니다.
볼넷 두 개와 빗맞은 안타를 내주며 2사 만루.
필라델피아의 에런 올테어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크게 솟구치는 타구를 본 뒤 커쇼는 고개를 떨궜습니다.
만루홈런을 허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즌 20승 달성도 사실상 어려워 졌습니다.
다저스는 9회 초 그랜더슨의 홈런으로 한 점 차로 추격했지만 더는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보스턴과 볼티모어는 보기 드문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볼티모어는 4회까지 다섯점차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보스턴은 4회 초 페드로이아가 자신의 타구에 얼굴을 맞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스턴은 악재를 딛고 5회 초 반격에 나서 여섯 점을 뽑으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9회까지 8대 8로 비겨 두 팀은 연장전으로 향했고, 보스턴은 연장 11회 초, 두 점을 뽑아 볼티모어와 대접전에 10대 8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LA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가 개인 통산 첫 만루홈런을 허용했습니다.
기대했던 시즌 20승 달성도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해외스포츠,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저스는 1회 초 연속 타자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두 점을 안고 출발한 커쇼는 한결 어깨가 가벼웠습니다.
하지만 6회에 들어서자 잘 던지던 커쇼가 흔들렸습니다.
볼넷 두 개와 빗맞은 안타를 내주며 2사 만루.
필라델피아의 에런 올테어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크게 솟구치는 타구를 본 뒤 커쇼는 고개를 떨궜습니다.
만루홈런을 허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즌 20승 달성도 사실상 어려워 졌습니다.
다저스는 9회 초 그랜더슨의 홈런으로 한 점 차로 추격했지만 더는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보스턴과 볼티모어는 보기 드문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볼티모어는 4회까지 다섯점차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보스턴은 4회 초 페드로이아가 자신의 타구에 얼굴을 맞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스턴은 악재를 딛고 5회 초 반격에 나서 여섯 점을 뽑으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9회까지 8대 8로 비겨 두 팀은 연장전으로 향했고, 보스턴은 연장 11회 초, 두 점을 뽑아 볼티모어와 대접전에 10대 8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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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커쇼, 통산 첫 만루홈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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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19 21:39:15
- 수정2017-09-19 2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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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LA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가 개인 통산 첫 만루홈런을 허용했습니다.
기대했던 시즌 20승 달성도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해외스포츠,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저스는 1회 초 연속 타자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두 점을 안고 출발한 커쇼는 한결 어깨가 가벼웠습니다.
하지만 6회에 들어서자 잘 던지던 커쇼가 흔들렸습니다.
볼넷 두 개와 빗맞은 안타를 내주며 2사 만루.
필라델피아의 에런 올테어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크게 솟구치는 타구를 본 뒤 커쇼는 고개를 떨궜습니다.
만루홈런을 허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즌 20승 달성도 사실상 어려워 졌습니다.
다저스는 9회 초 그랜더슨의 홈런으로 한 점 차로 추격했지만 더는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보스턴과 볼티모어는 보기 드문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볼티모어는 4회까지 다섯점차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보스턴은 4회 초 페드로이아가 자신의 타구에 얼굴을 맞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스턴은 악재를 딛고 5회 초 반격에 나서 여섯 점을 뽑으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9회까지 8대 8로 비겨 두 팀은 연장전으로 향했고, 보스턴은 연장 11회 초, 두 점을 뽑아 볼티모어와 대접전에 10대 8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LA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가 개인 통산 첫 만루홈런을 허용했습니다.
기대했던 시즌 20승 달성도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해외스포츠,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저스는 1회 초 연속 타자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두 점을 안고 출발한 커쇼는 한결 어깨가 가벼웠습니다.
하지만 6회에 들어서자 잘 던지던 커쇼가 흔들렸습니다.
볼넷 두 개와 빗맞은 안타를 내주며 2사 만루.
필라델피아의 에런 올테어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크게 솟구치는 타구를 본 뒤 커쇼는 고개를 떨궜습니다.
만루홈런을 허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즌 20승 달성도 사실상 어려워 졌습니다.
다저스는 9회 초 그랜더슨의 홈런으로 한 점 차로 추격했지만 더는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보스턴과 볼티모어는 보기 드문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볼티모어는 4회까지 다섯점차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보스턴은 4회 초 페드로이아가 자신의 타구에 얼굴을 맞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스턴은 악재를 딛고 5회 초 반격에 나서 여섯 점을 뽑으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9회까지 8대 8로 비겨 두 팀은 연장전으로 향했고, 보스턴은 연장 11회 초, 두 점을 뽑아 볼티모어와 대접전에 10대 8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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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기자 hyunch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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