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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 32년 전 그날처럼…한인도 사망
입력 2017.09.20 (23:04) 수정 2017.09.20 (23:5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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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지진은 지난 1985년 만 명 넘게 숨지거나 실종된 멕시코 대지진이 발생한 지 꼭 32주년 되는 날 일어났는데요.

연락 끊겼던 우리 교민 1명도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속해서 이승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진은 인구 밀집지역에 큰 피해를 끼쳤습니다.

사망자의 절반 가량이 수도 멕시코시티에 집중됐습니다.

멕시코시티 5층 건물의 2층 사무실에서 일하던 교민 41살 이모씨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녹취> 박성훈(주멕시코 한국대사관 영사) : "현장을 바로 다녀왔습니다. 사무실 건물 자체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폭삭) 주저앉은거죠."

1985년 대지진으로 만여 명이 숨진 지 꼭 32년 만에 대형 재해가 다시 일어난 것입니다.

32주년을 맞아 대피 모의훈련을 하던 시민 일부가 지진 경보를 훈련 상황으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인터뷰> 시민보호 조정관(지진 직전) : "(1985년 대지진으로) 결국 이런 훈련에 대한 우리 인식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앙지와 123킬로미터 떨어진 멕시코시티에서 느껴진 진도가 7에 달했고 많은 건물이 붕괴됐습니다.

<녹취> 홍태경(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 "진앙지에서 굉장히 강한 지진동이 생겼는데 그 정도의 흔들림이 123km 떨어진 멕시코시티에서도 똑같이 흔들렸다는 얘기고요."

전문가들은 오늘 지진이 12일 전 멕시코 앞바다에서 코코스판과 남미판이 충돌해 일어난 규모 8.1 지진에 이은 연쇄 반응이라며, 앞으로도 이른바 불의 고리에서 지진이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
  • [글로벌 브리핑] 32년 전 그날처럼…한인도 사망
    • 입력 2017-09-20 23:06:13
    • 수정2017-09-20 23:51:27
    뉴스라인
<앵커 멘트>

이번 지진은 지난 1985년 만 명 넘게 숨지거나 실종된 멕시코 대지진이 발생한 지 꼭 32주년 되는 날 일어났는데요.

연락 끊겼던 우리 교민 1명도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속해서 이승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진은 인구 밀집지역에 큰 피해를 끼쳤습니다.

사망자의 절반 가량이 수도 멕시코시티에 집중됐습니다.

멕시코시티 5층 건물의 2층 사무실에서 일하던 교민 41살 이모씨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녹취> 박성훈(주멕시코 한국대사관 영사) : "현장을 바로 다녀왔습니다. 사무실 건물 자체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폭삭) 주저앉은거죠."

1985년 대지진으로 만여 명이 숨진 지 꼭 32년 만에 대형 재해가 다시 일어난 것입니다.

32주년을 맞아 대피 모의훈련을 하던 시민 일부가 지진 경보를 훈련 상황으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인터뷰> 시민보호 조정관(지진 직전) : "(1985년 대지진으로) 결국 이런 훈련에 대한 우리 인식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앙지와 123킬로미터 떨어진 멕시코시티에서 느껴진 진도가 7에 달했고 많은 건물이 붕괴됐습니다.

<녹취> 홍태경(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 "진앙지에서 굉장히 강한 지진동이 생겼는데 그 정도의 흔들림이 123km 떨어진 멕시코시티에서도 똑같이 흔들렸다는 얘기고요."

전문가들은 오늘 지진이 12일 전 멕시코 앞바다에서 코코스판과 남미판이 충돌해 일어난 규모 8.1 지진에 이은 연쇄 반응이라며, 앞으로도 이른바 불의 고리에서 지진이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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