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아베, 중의원 해산 발표…다음 달 총선 실시

입력 2017.09.25 (20:30) 수정 2017.09.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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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 중의원 해산 방침을 공식적으로 천명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중의원 해산을 "국난 돌파 해산"으로 규정하고 북한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과의 대화는 의미가 없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에 최대한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베 정권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내각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정권 재창출의 적기로 노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중의원 선거는 다음 달 22일에 치러질 예정인데요.

개헌과 대북 문제, 아베노믹스 등 이슈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개헌 우호 세력이 개헌 발의 선인 3분의 2를 채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고이케 도쿄도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조만간 결성될 신당의 당명을 '희망의 당'으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대표로 자신이 취임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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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아베, 중의원 해산 발표…다음 달 총선 실시
    • 입력 2017-09-25 20:35:45
    • 수정2017-09-25 20: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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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 중의원 해산 방침을 공식적으로 천명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중의원 해산을 "국난 돌파 해산"으로 규정하고 북한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과의 대화는 의미가 없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한에 최대한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베 정권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내각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정권 재창출의 적기로 노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중의원 선거는 다음 달 22일에 치러질 예정인데요.

개헌과 대북 문제, 아베노믹스 등 이슈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개헌 우호 세력이 개헌 발의 선인 3분의 2를 채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고이케 도쿄도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조만간 결성될 신당의 당명을 '희망의 당'으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대표로 자신이 취임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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