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운전 첫 허용

입력 2017.09.27 (20:30) 수정 2017.09.27 (20: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녹취> 현지 국영방송 : "이슬람법에 따라 여성들의 운전을 허용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제 여성도 운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살만 국왕이 칙령을 통해 여성의 운전을 허용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앞으로는 남성과 여성에게 동등하게 운전면허증이 발급되며, 내년 6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에 대해 사우디 여성 운동가들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환호했고, 미 국무부도 "사우디가 올바른 방향을 가는 중요한 조치"라고 환영했습니다.

사우디에서는 지난 23일 건국의 날 행사에도 여성의 입장을 처음으로 허용하는 등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운전 첫 허용
    • 입력 2017-09-27 20:34:26
    • 수정2017-09-27 20:56:31
    글로벌24
<녹취> 현지 국영방송 : "이슬람법에 따라 여성들의 운전을 허용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제 여성도 운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살만 국왕이 칙령을 통해 여성의 운전을 허용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앞으로는 남성과 여성에게 동등하게 운전면허증이 발급되며, 내년 6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에 대해 사우디 여성 운동가들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환호했고, 미 국무부도 "사우디가 올바른 방향을 가는 중요한 조치"라고 환영했습니다.

사우디에서는 지난 23일 건국의 날 행사에도 여성의 입장을 처음으로 허용하는 등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