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다빈치, 모나리자 누드화도 그려”

입력 2017.09.29 (20:34) 수정 2017.09.29 (20: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선명한 이목구비.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띠고 있는 여인.

이탈리아의 유명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걸작, '모나리자'죠.

다 빈치가 이 '모나리자' 초상화와 함께 누드화를 그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파리 콩드 박물관이 1862년부터 소장 중인 목탄 누드 스케치화 '모나반나'의 일부분을 다 빈치가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두 그림 속 여인의 얼굴과 손, 표현 기법이 아주 흡사하다며 다빈치가 이 누드 스케치 역시 그렸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또다른 전문가는 다빈치가 왼손잡이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 그림의 일부분은 오른손잡이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며 검증 작업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다빈치, 모나리자 누드화도 그려”
    • 입력 2017-09-29 20:36:43
    • 수정2017-09-29 20:45:42
    글로벌24
선명한 이목구비.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띠고 있는 여인.

이탈리아의 유명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걸작, '모나리자'죠.

다 빈치가 이 '모나리자' 초상화와 함께 누드화를 그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파리 콩드 박물관이 1862년부터 소장 중인 목탄 누드 스케치화 '모나반나'의 일부분을 다 빈치가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두 그림 속 여인의 얼굴과 손, 표현 기법이 아주 흡사하다며 다빈치가 이 누드 스케치 역시 그렸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또다른 전문가는 다빈치가 왼손잡이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 그림의 일부분은 오른손잡이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며 검증 작업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