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대변인 “대북 외교적 채널 열려있어…영원히는 아냐”

입력 2017.10.02 (07:32) 수정 2017.10.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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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현재로선 외교적 채널이 열려 있으나 영원히 열려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북한은 핵 보유능력을 획득하지 못할 것"이라며 "외교적 방법을 쓰게 될지, 물리력을 쓰게 될지는 그 정권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틸러슨 국무장관은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과의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두세 개 정도의 채널을 열어두고 있다. 블랙아웃 같은 암담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훌륭한 국무부 장관인 렉스 틸러슨에게 '리를 로켓맨'과 협상을 시도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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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국무부 대변인 “대북 외교적 채널 열려있어…영원히는 아냐”
    • 입력 2017-10-02 07:32:47
    • 수정2017-10-02 07:45:06
    국제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현재로선 외교적 채널이 열려 있으나 영원히 열려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북한은 핵 보유능력을 획득하지 못할 것"이라며 "외교적 방법을 쓰게 될지, 물리력을 쓰게 될지는 그 정권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틸러슨 국무장관은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과의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두세 개 정도의 채널을 열어두고 있다. 블랙아웃 같은 암담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훌륭한 국무부 장관인 렉스 틸러슨에게 '리를 로켓맨'과 협상을 시도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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