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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일일 교통 통신원’…“성대모사 아니고 진짜 대통령 맞죠?”
입력 2017.10.02 (13:34) 수정 2017.10.02 (13:36) 사회
문 대통령, ‘일일 교통 통신원’…“성대모사 아니고 진짜 대통령 맞죠?”

문 대통령, ‘일일 교통 통신원’…“성대모사 아니고 진짜 대통령 맞죠?”

문재인 대통령이 교통방송 라디오에 '일일 교통 통신원'으로 깜작 등장하자 SNS에는 반가움과 놀랍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TBS 교통방송 라디오 '송정애의 좋은 사람들'에 출연해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안내하고 국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

경기 성남시 궁내동 교통정보센터를 찾아 생방송 프로그램과 전화 연결을 한 문 대통령은 연설 형태가 아닌 앵커와 문답을 주고받으며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 정보 등을 전달했다.

대통령이 전하는 교통 정보를 들은 청취자들은 "진짜 대통령이 맞는지 방송국에 전화할 뻔", "대통령에게 전해 듣는 고속도로 상황이라니ㅠㅠ 친절한 대통령", "나 지금 캐나다인데 왜 한국 교통 방송 상황을 듣고 있는 거지 ㅋㅋㅋ", "배칠수 씨가 성대모사 하는 거 아니고 진짜 대통령 맞죠?" 등의 반응을보였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교통 통신원 역할을 소화하는 모습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7분여간 이어진 '문재인 대통령 교통방송 라이브' 방송에 댓글 700여 개가 달렸다.

누리꾼들은 "쉬신다더니 여전히 열일 하시는 우리 대통령님", "아버지 같은 대통령님도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국민과 함께하시는 마음 고맙습니다. 풍요로운 추석 보내시고 평안하세요", "다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연관기사] 문 대통령, 귀성객에 안전운전 당부

문 대통령은 이날 방송에서 "국민 여러분, 모처럼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한가위 연휴 행복하고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부는 국민 한분 한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또 앵커가 "추석 연휴가 꽤 긴데, 명절 계획은 어떻게 되시느냐"고 묻자 문 대통령은 "저는 청와대에서 차례를 지낼 텐데요. 고향에 못 가고 성묘를 못 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연휴가 기니까 대비할 일은 대비해가면서 쉬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합니다"라고 답했다.

'일일 교통 통신원' 역할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연휴 기간에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분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남은 연휴 기간, 경남 양산 사저나 부산 영도의 어머니 댁을 방문하지 않는 대신 국내 관광 장려와 내수 활성화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지방의 전통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 문 대통령, ‘일일 교통 통신원’…“성대모사 아니고 진짜 대통령 맞죠?”
    • 입력 2017-10-02 13:34:36
    • 수정2017-10-02 13:36:02
    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교통방송 라디오에 '일일 교통 통신원'으로 깜작 등장하자 SNS에는 반가움과 놀랍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TBS 교통방송 라디오 '송정애의 좋은 사람들'에 출연해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안내하고 국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

경기 성남시 궁내동 교통정보센터를 찾아 생방송 프로그램과 전화 연결을 한 문 대통령은 연설 형태가 아닌 앵커와 문답을 주고받으며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 정보 등을 전달했다.

대통령이 전하는 교통 정보를 들은 청취자들은 "진짜 대통령이 맞는지 방송국에 전화할 뻔", "대통령에게 전해 듣는 고속도로 상황이라니ㅠㅠ 친절한 대통령", "나 지금 캐나다인데 왜 한국 교통 방송 상황을 듣고 있는 거지 ㅋㅋㅋ", "배칠수 씨가 성대모사 하는 거 아니고 진짜 대통령 맞죠?" 등의 반응을보였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교통 통신원 역할을 소화하는 모습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7분여간 이어진 '문재인 대통령 교통방송 라이브' 방송에 댓글 700여 개가 달렸다.

누리꾼들은 "쉬신다더니 여전히 열일 하시는 우리 대통령님", "아버지 같은 대통령님도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국민과 함께하시는 마음 고맙습니다. 풍요로운 추석 보내시고 평안하세요", "다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연관기사] 문 대통령, 귀성객에 안전운전 당부

문 대통령은 이날 방송에서 "국민 여러분, 모처럼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한가위 연휴 행복하고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부는 국민 한분 한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또 앵커가 "추석 연휴가 꽤 긴데, 명절 계획은 어떻게 되시느냐"고 묻자 문 대통령은 "저는 청와대에서 차례를 지낼 텐데요. 고향에 못 가고 성묘를 못 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연휴가 기니까 대비할 일은 대비해가면서 쉬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합니다"라고 답했다.

'일일 교통 통신원' 역할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연휴 기간에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분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남은 연휴 기간, 경남 양산 사저나 부산 영도의 어머니 댁을 방문하지 않는 대신 국내 관광 장려와 내수 활성화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지방의 전통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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