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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독개미’ 확산 비상…도로 무너져 정전
입력 2017.10.02 (21:04) 수정 2017.10.02 (21:4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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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온한 연휴에 부산에서는 난데없는 독개미 방역 작업이 벌어지는가 하면 단수·단전 사태와 항공기 회항 소동까지 갖가지 사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감만부두에서 방역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달 28일 컨테이너 적재소에서 맹독성 개미 25마리가 발견된 데 이어 이튿날 천여 마리가 서식하는 개미집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 구멍. 이 구멍으로 왔다 갔다 한다고?"

붉은 독개미는 남미가 원산지로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침에 찔리면 과민성 쇼크 증상을 유발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합동기관 긴급회의를 열고 독개미 확산방지책을 논의했습니다.

<인터뷰> 노수현(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 : "12일까지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추가로 불개미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22개 공항·항만에 대해서도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오늘(2일) 새벽 부산 서구의 아파트 신축현장 옆 산복도로가 힘없이 주저 앉았습니다.

이 사고로 부산 서구 전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끊기고 주변 9백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관련 기관들은 상수도관 파열이 원인이라지만 주민들은 부실한 옹벽공사가 원인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강로(부산 서대신동) : "9월 11일 여기서 20미터 밑에 또 무너졌거든요. 2차로 또 무너진거예요, 이게."

피해지역의 전기와 수도공급은 오후 늦게 재개됐지만 도로는 여전히 통제중입니다.

어제(1일) 오후 김해공항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난기류 때문에 2차례 회항했습니다.

난기류에 기체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200명이 넘는 승객이 5시간 동안 불안에 떨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 ‘붉은 독개미’ 확산 비상…도로 무너져 정전
    • 입력 2017-10-02 21:06:20
    • 수정2017-10-02 21:46:37
    뉴스 9
<앵커 멘트>

평온한 연휴에 부산에서는 난데없는 독개미 방역 작업이 벌어지는가 하면 단수·단전 사태와 항공기 회항 소동까지 갖가지 사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감만부두에서 방역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달 28일 컨테이너 적재소에서 맹독성 개미 25마리가 발견된 데 이어 이튿날 천여 마리가 서식하는 개미집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 구멍. 이 구멍으로 왔다 갔다 한다고?"

붉은 독개미는 남미가 원산지로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침에 찔리면 과민성 쇼크 증상을 유발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합동기관 긴급회의를 열고 독개미 확산방지책을 논의했습니다.

<인터뷰> 노수현(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 : "12일까지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추가로 불개미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22개 공항·항만에 대해서도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오늘(2일) 새벽 부산 서구의 아파트 신축현장 옆 산복도로가 힘없이 주저 앉았습니다.

이 사고로 부산 서구 전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끊기고 주변 9백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관련 기관들은 상수도관 파열이 원인이라지만 주민들은 부실한 옹벽공사가 원인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강로(부산 서대신동) : "9월 11일 여기서 20미터 밑에 또 무너졌거든요. 2차로 또 무너진거예요, 이게."

피해지역의 전기와 수도공급은 오후 늦게 재개됐지만 도로는 여전히 통제중입니다.

어제(1일) 오후 김해공항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난기류 때문에 2차례 회항했습니다.

난기류에 기체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200명이 넘는 승객이 5시간 동안 불안에 떨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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