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도대체 이해 못할 ‘무기狂’의 광기…최악 총기난사, 왜?
입력 2017.10.03 (21:03) 수정 2017.10.03 (21:35)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도대체 이해 못할 ‘무기狂’의 광기…최악 총기난사, 왜?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한편, 미국 경찰이 범인의 호텔 방과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총기와 각종 폭발물 수십 개가 발견됐습니다.

범행 동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미국 내에서 총기규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기 난사 직후, 경찰이 범인 스티븐 패독의 호텔 방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호텔 방에선 조준경이 달려 있는 소총과 기관총으로 개조된 총기가 발견됐습니다.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 탄환 수천발과 폭발물 제조에 사용되는 질산암모늄까지 찾아냈습니다.

<인터뷰> 토드 파슬로(라스베이가스 경찰관) :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23개의 총기를, 메스 키트에 있는 그의 집에서 19개의 총기를 회수했습니다."

관심은 범행 동기.

은퇴한 회계사였던 패독은 라스베이거스 근교 은퇴자 마을에서 자가용 비행기에 부동산도 3채나 갖고있는 등 부유한 생활을 했습니다.

냉담한 성격에 이웃과 왕래가 없었고 비록 도박을 좋아했지만, 범죄경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에릭 패독(총격범 동생) : "스티븐은 정치나 종교단체와 관련이 없었고, 백인우월주의자도 아니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참극을 무방비의 불특정 다수 민간인을 겨냥해 치밀하게 계산된 공격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흘동안 묵으며 호텔 방에서 범행을 준비했고 2만 넘는 인파가 밀집한 콘서트장을 범행 대상으로 했다는 겁니다.

총기규제론이 재점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은 현시점에서 관련 논의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새라 허커비 샌더스(백악관 대변인) : "정치적인 논의에는 때와 장소가 있는 것인데, 지금은 미국을 하나로 단결시킬 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4일)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고 헌혈 행렬과 자원 봉사 손길이 현장에 끊이질 않고 있지만 미국 전역이 받은 충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도대체 이해 못할 ‘무기狂’의 광기…최악 총기난사, 왜?
    • 입력 2017-10-03 21:05:02
    • 수정2017-10-03 21:35:09
    뉴스 9
<앵커 멘트>

한편, 미국 경찰이 범인의 호텔 방과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총기와 각종 폭발물 수십 개가 발견됐습니다.

범행 동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미국 내에서 총기규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기 난사 직후, 경찰이 범인 스티븐 패독의 호텔 방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호텔 방에선 조준경이 달려 있는 소총과 기관총으로 개조된 총기가 발견됐습니다.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 탄환 수천발과 폭발물 제조에 사용되는 질산암모늄까지 찾아냈습니다.

<인터뷰> 토드 파슬로(라스베이가스 경찰관) :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23개의 총기를, 메스 키트에 있는 그의 집에서 19개의 총기를 회수했습니다."

관심은 범행 동기.

은퇴한 회계사였던 패독은 라스베이거스 근교 은퇴자 마을에서 자가용 비행기에 부동산도 3채나 갖고있는 등 부유한 생활을 했습니다.

냉담한 성격에 이웃과 왕래가 없었고 비록 도박을 좋아했지만, 범죄경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에릭 패독(총격범 동생) : "스티븐은 정치나 종교단체와 관련이 없었고, 백인우월주의자도 아니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참극을 무방비의 불특정 다수 민간인을 겨냥해 치밀하게 계산된 공격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흘동안 묵으며 호텔 방에서 범행을 준비했고 2만 넘는 인파가 밀집한 콘서트장을 범행 대상으로 했다는 겁니다.

총기규제론이 재점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은 현시점에서 관련 논의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새라 허커비 샌더스(백악관 대변인) : "정치적인 논의에는 때와 장소가 있는 것인데, 지금은 미국을 하나로 단결시킬 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4일)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고 헌혈 행렬과 자원 봉사 손길이 현장에 끊이질 않고 있지만 미국 전역이 받은 충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