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中 대신 유럽시장 공략…성공 요건은?
입력 2017.10.06 (21:20)
수정 2017.10.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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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드 보복으로, 중국에서 고전하는 우리 화장품이, 대신 유럽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국내 중견 화장품 제조사들이 공동으로, K-뷰티를 알리는, 대규모 상담회를 여는가 하면 프랑스의 대표적 백화점에는 한국 화장품이 처음으로 입점해 고객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화장품을 이용한 화장 시연회에 시선이 집중됩니다.
화장품의 색조보다는 얼굴을 자연스럽게 살리는 한국식 화장법입니다.
<인터뷰> 오드레 살레스쿡(미용 전문 기자) : "유럽 여성들은 이제 아시아 여성이 지닌 아름다운 피부와 머릿결,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합니다."
'뷰티 일번지' 파리의 심장부에서 한국의 중견 화장품 제조업체 22개사가 참여한 K-뷰티 행삽니다.
지난해 프랑스에 수출한 한국 화장품은 3천3백만 달러.
3년사이 6배나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임채근(코트라 파리 지사장) : "중국시장이 좀 막히고 동남아쪽으로 진출하고 있지만 화장품 1번지라는 프랑스 파리에서 이런 행사를 한번 시도해보자는 (기획의도가 있었구요.)"
때마침 국내의 한 고급 화장품 브랜드는 파리의 대표적인 백화점에 입점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백유로, 14만원 이상 고가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인터뷰> 팔라모 프락스('설화수' 판매 직원) : "구매 고객들은 제품향과 촉감에 매우 만족하며 조만간 다시 와서 다른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따라서 현지 전문가들은 K-뷰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요 공략층을 30~40대로 확대하고 상표 중심의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사드 보복으로, 중국에서 고전하는 우리 화장품이, 대신 유럽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국내 중견 화장품 제조사들이 공동으로, K-뷰티를 알리는, 대규모 상담회를 여는가 하면 프랑스의 대표적 백화점에는 한국 화장품이 처음으로 입점해 고객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화장품을 이용한 화장 시연회에 시선이 집중됩니다.
화장품의 색조보다는 얼굴을 자연스럽게 살리는 한국식 화장법입니다.
<인터뷰> 오드레 살레스쿡(미용 전문 기자) : "유럽 여성들은 이제 아시아 여성이 지닌 아름다운 피부와 머릿결,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합니다."
'뷰티 일번지' 파리의 심장부에서 한국의 중견 화장품 제조업체 22개사가 참여한 K-뷰티 행삽니다.
지난해 프랑스에 수출한 한국 화장품은 3천3백만 달러.
3년사이 6배나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임채근(코트라 파리 지사장) : "중국시장이 좀 막히고 동남아쪽으로 진출하고 있지만 화장품 1번지라는 프랑스 파리에서 이런 행사를 한번 시도해보자는 (기획의도가 있었구요.)"
때마침 국내의 한 고급 화장품 브랜드는 파리의 대표적인 백화점에 입점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백유로, 14만원 이상 고가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인터뷰> 팔라모 프락스('설화수' 판매 직원) : "구매 고객들은 제품향과 촉감에 매우 만족하며 조만간 다시 와서 다른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따라서 현지 전문가들은 K-뷰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요 공략층을 30~40대로 확대하고 상표 중심의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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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06 21:22:01
- 수정2017-10-06 21:36:20
<앵커 멘트>
사드 보복으로, 중국에서 고전하는 우리 화장품이, 대신 유럽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국내 중견 화장품 제조사들이 공동으로, K-뷰티를 알리는, 대규모 상담회를 여는가 하면 프랑스의 대표적 백화점에는 한국 화장품이 처음으로 입점해 고객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화장품을 이용한 화장 시연회에 시선이 집중됩니다.
화장품의 색조보다는 얼굴을 자연스럽게 살리는 한국식 화장법입니다.
<인터뷰> 오드레 살레스쿡(미용 전문 기자) : "유럽 여성들은 이제 아시아 여성이 지닌 아름다운 피부와 머릿결,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합니다."
'뷰티 일번지' 파리의 심장부에서 한국의 중견 화장품 제조업체 22개사가 참여한 K-뷰티 행삽니다.
지난해 프랑스에 수출한 한국 화장품은 3천3백만 달러.
3년사이 6배나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임채근(코트라 파리 지사장) : "중국시장이 좀 막히고 동남아쪽으로 진출하고 있지만 화장품 1번지라는 프랑스 파리에서 이런 행사를 한번 시도해보자는 (기획의도가 있었구요.)"
때마침 국내의 한 고급 화장품 브랜드는 파리의 대표적인 백화점에 입점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백유로, 14만원 이상 고가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인터뷰> 팔라모 프락스('설화수' 판매 직원) : "구매 고객들은 제품향과 촉감에 매우 만족하며 조만간 다시 와서 다른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따라서 현지 전문가들은 K-뷰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요 공략층을 30~40대로 확대하고 상표 중심의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사드 보복으로, 중국에서 고전하는 우리 화장품이, 대신 유럽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국내 중견 화장품 제조사들이 공동으로, K-뷰티를 알리는, 대규모 상담회를 여는가 하면 프랑스의 대표적 백화점에는 한국 화장품이 처음으로 입점해 고객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화장품을 이용한 화장 시연회에 시선이 집중됩니다.
화장품의 색조보다는 얼굴을 자연스럽게 살리는 한국식 화장법입니다.
<인터뷰> 오드레 살레스쿡(미용 전문 기자) : "유럽 여성들은 이제 아시아 여성이 지닌 아름다운 피부와 머릿결,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합니다."
'뷰티 일번지' 파리의 심장부에서 한국의 중견 화장품 제조업체 22개사가 참여한 K-뷰티 행삽니다.
지난해 프랑스에 수출한 한국 화장품은 3천3백만 달러.
3년사이 6배나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임채근(코트라 파리 지사장) : "중국시장이 좀 막히고 동남아쪽으로 진출하고 있지만 화장품 1번지라는 프랑스 파리에서 이런 행사를 한번 시도해보자는 (기획의도가 있었구요.)"
때마침 국내의 한 고급 화장품 브랜드는 파리의 대표적인 백화점에 입점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백유로, 14만원 이상 고가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인터뷰> 팔라모 프락스('설화수' 판매 직원) : "구매 고객들은 제품향과 촉감에 매우 만족하며 조만간 다시 와서 다른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따라서 현지 전문가들은 K-뷰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요 공략층을 30~40대로 확대하고 상표 중심의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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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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