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막바지…인천공항 입국 승객 ‘역대 최다’
입력 2017.10.08 (21:06)
수정 2017.10.0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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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장 열흘 간의 긴 연휴가 어느새 끝나가고 있습니다.
국외로 나갔던 분들도 속속 돌아오고 있는데요.
해외여행객이 유난히 많았던 만큼, 오늘(8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입국자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입니다.
해외에서 돌아온 여행객들이 쉴새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긴 연휴만큼이나 더 그리웠던 얼굴들.
열흘 만에 만난 아들, 손주, 며느리를 반갑게 안아봅니다.
<녹취> "아이고 내 손자."
<인터뷰> 류사빈(서울시 마포구) : "(어머님 오랜만에 뵈니까 어떠세요?) 너무 좋아요. 한 3주 만에 뵙는 것 같아요."
입국장 밖은 공항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새통이 됐습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줄이 두 시간 넘도록 끝나질 않습니다.
짐을 옮겨 싣는 직원들 허리를 펼 틈이 없습니다.
<녹취> "(짐 몇 개 정도 실으셨어요?) 어제 천 30개. (오늘 은요?) 한 2천 개."
좌석도 금새 만석이 됩니다.
<녹취> "세 분만 더 나오세요. 이제 만차예요."
오늘(8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입국자는 11만 6천여 명으로 개항 이래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고향에 다녀와 뒤늦게 여행에 합류한 사람들로, 내일(9일)은 약 10만 명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총 열흘 간에 걸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 수는 2백 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16% 늘어난 수치입니다.
공항측은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최장 열흘 간의 긴 연휴가 어느새 끝나가고 있습니다.
국외로 나갔던 분들도 속속 돌아오고 있는데요.
해외여행객이 유난히 많았던 만큼, 오늘(8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입국자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입니다.
해외에서 돌아온 여행객들이 쉴새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긴 연휴만큼이나 더 그리웠던 얼굴들.
열흘 만에 만난 아들, 손주, 며느리를 반갑게 안아봅니다.
<녹취> "아이고 내 손자."
<인터뷰> 류사빈(서울시 마포구) : "(어머님 오랜만에 뵈니까 어떠세요?) 너무 좋아요. 한 3주 만에 뵙는 것 같아요."
입국장 밖은 공항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새통이 됐습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줄이 두 시간 넘도록 끝나질 않습니다.
짐을 옮겨 싣는 직원들 허리를 펼 틈이 없습니다.
<녹취> "(짐 몇 개 정도 실으셨어요?) 어제 천 30개. (오늘 은요?) 한 2천 개."
좌석도 금새 만석이 됩니다.
<녹취> "세 분만 더 나오세요. 이제 만차예요."
오늘(8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입국자는 11만 6천여 명으로 개항 이래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고향에 다녀와 뒤늦게 여행에 합류한 사람들로, 내일(9일)은 약 10만 명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총 열흘 간에 걸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 수는 2백 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16% 늘어난 수치입니다.
공항측은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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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08 21:09:45
- 수정2017-10-09 07:58:19
<앵커 멘트>
최장 열흘 간의 긴 연휴가 어느새 끝나가고 있습니다.
국외로 나갔던 분들도 속속 돌아오고 있는데요.
해외여행객이 유난히 많았던 만큼, 오늘(8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입국자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입니다.
해외에서 돌아온 여행객들이 쉴새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긴 연휴만큼이나 더 그리웠던 얼굴들.
열흘 만에 만난 아들, 손주, 며느리를 반갑게 안아봅니다.
<녹취> "아이고 내 손자."
<인터뷰> 류사빈(서울시 마포구) : "(어머님 오랜만에 뵈니까 어떠세요?) 너무 좋아요. 한 3주 만에 뵙는 것 같아요."
입국장 밖은 공항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새통이 됐습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줄이 두 시간 넘도록 끝나질 않습니다.
짐을 옮겨 싣는 직원들 허리를 펼 틈이 없습니다.
<녹취> "(짐 몇 개 정도 실으셨어요?) 어제 천 30개. (오늘 은요?) 한 2천 개."
좌석도 금새 만석이 됩니다.
<녹취> "세 분만 더 나오세요. 이제 만차예요."
오늘(8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입국자는 11만 6천여 명으로 개항 이래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고향에 다녀와 뒤늦게 여행에 합류한 사람들로, 내일(9일)은 약 10만 명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총 열흘 간에 걸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 수는 2백 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16% 늘어난 수치입니다.
공항측은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최장 열흘 간의 긴 연휴가 어느새 끝나가고 있습니다.
국외로 나갔던 분들도 속속 돌아오고 있는데요.
해외여행객이 유난히 많았던 만큼, 오늘(8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입국자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입니다.
해외에서 돌아온 여행객들이 쉴새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긴 연휴만큼이나 더 그리웠던 얼굴들.
열흘 만에 만난 아들, 손주, 며느리를 반갑게 안아봅니다.
<녹취> "아이고 내 손자."
<인터뷰> 류사빈(서울시 마포구) : "(어머님 오랜만에 뵈니까 어떠세요?) 너무 좋아요. 한 3주 만에 뵙는 것 같아요."
입국장 밖은 공항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새통이 됐습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줄이 두 시간 넘도록 끝나질 않습니다.
짐을 옮겨 싣는 직원들 허리를 펼 틈이 없습니다.
<녹취> "(짐 몇 개 정도 실으셨어요?) 어제 천 30개. (오늘 은요?) 한 2천 개."
좌석도 금새 만석이 됩니다.
<녹취> "세 분만 더 나오세요. 이제 만차예요."
오늘(8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입국자는 11만 6천여 명으로 개항 이래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고향에 다녀와 뒤늦게 여행에 합류한 사람들로, 내일(9일)은 약 10만 명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총 열흘 간에 걸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 수는 2백 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16% 늘어난 수치입니다.
공항측은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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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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