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츠 美상원의원, 트럼프의 대북 “무모한 위협” 비판에 가세

입력 2017.10.09 (19:21) 수정 2017.10.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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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샤츠(민주·하와이) 미 상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무모하고 위협적인 언사가 미국을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끌 위험이 있다는 밥 코커(공화·테네시) 상원 외교위원장의 비판에 동의하면서, 미국민들을 향해 미북 간 "우발적인 전쟁 가능성에 대한 코커 위원장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샤츠 의원은 코커 위원장의 뉴욕타임스 인터뷰 내용을 자신의 트위터로 소개한 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아시아와 무역이 수개월, 수년간 닫히고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샤츠 의원은 "한국과 일본에 미국인이 거의 20만 명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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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츠 美상원의원, 트럼프의 대북 “무모한 위협” 비판에 가세
    • 입력 2017-10-09 19:21:53
    • 수정2017-10-09 19:32:22
    국제
브라이언 샤츠(민주·하와이) 미 상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무모하고 위협적인 언사가 미국을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끌 위험이 있다는 밥 코커(공화·테네시) 상원 외교위원장의 비판에 동의하면서, 미국민들을 향해 미북 간 "우발적인 전쟁 가능성에 대한 코커 위원장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샤츠 의원은 코커 위원장의 뉴욕타임스 인터뷰 내용을 자신의 트위터로 소개한 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아시아와 무역이 수개월, 수년간 닫히고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샤츠 의원은 "한국과 일본에 미국인이 거의 20만 명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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