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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 청산” vs “안보·경제 불안”…여야 민심 공방
입력 2017.10.09 (21:09) 수정 2017.10.09 (21:5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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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추석 연휴 이후 국정감사를 둘러싸고, 전운이 감도는 정치권 분위기 살펴봅니다.

여·야 모두 추석 민심을 나름대로 해석하며, 공세를 펼쳤는데요.

여당은 민심의 핵심은 '적폐청산'이라고 강조했고, 야당은, 안보와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컸다고 맞대응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적폐청산을 바라는 '촛불 민심'을 제대로 실천해 달라는 게 추석 민심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심의 핵심은 역시 제대로 적폐를 청산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이라는 보수 야당 주장은 '적반하장'이라며, 과거 보수정권의 잘못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평화 구걸과 북핵 위기, 원전 중단, 한미 FTA 개정 협상 등을 문재인 정부의 13가지 실정으로 지적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5개월밖에 되지 않은 정부가 이토록 많은 나라 전체의 실정을 안고 가는 정부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홍 대표는 특히 군과 검찰 등이 최근 자신의 수행비서 통신조회를 했다면서 정치 사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경제·외교·안보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한미 FTA 개정 협상을) 능력이 없어서 못 막았는지, 아니면 알고도, 이면 합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속였는지 (밝히라는 것입니다)."

<녹취> 주호영(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 "(안보 불안은) 좌파정권 정부 곳곳에 주사파 출신들이 들어가서 그런 사고로 북한을 바라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컸습니다)."

여야는 오는 12일 시작되는 현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적폐청산'과 '안보·경제 무능'을 놓고 대대적인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적폐 청산” vs “안보·경제 불안”…여야 민심 공방
    • 입력 2017-10-09 21:10:53
    • 수정2017-10-09 21:57:38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엔 추석 연휴 이후 국정감사를 둘러싸고, 전운이 감도는 정치권 분위기 살펴봅니다.

여·야 모두 추석 민심을 나름대로 해석하며, 공세를 펼쳤는데요.

여당은 민심의 핵심은 '적폐청산'이라고 강조했고, 야당은, 안보와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컸다고 맞대응했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적폐청산을 바라는 '촛불 민심'을 제대로 실천해 달라는 게 추석 민심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심의 핵심은 역시 제대로 적폐를 청산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이라는 보수 야당 주장은 '적반하장'이라며, 과거 보수정권의 잘못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평화 구걸과 북핵 위기, 원전 중단, 한미 FTA 개정 협상 등을 문재인 정부의 13가지 실정으로 지적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5개월밖에 되지 않은 정부가 이토록 많은 나라 전체의 실정을 안고 가는 정부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홍 대표는 특히 군과 검찰 등이 최근 자신의 수행비서 통신조회를 했다면서 정치 사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경제·외교·안보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한미 FTA 개정 협상을) 능력이 없어서 못 막았는지, 아니면 알고도, 이면 합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속였는지 (밝히라는 것입니다)."

<녹취> 주호영(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 "(안보 불안은) 좌파정권 정부 곳곳에 주사파 출신들이 들어가서 그런 사고로 북한을 바라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컸습니다)."

여야는 오는 12일 시작되는 현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적폐청산'과 '안보·경제 무능'을 놓고 대대적인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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