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러시아 유명 방송인 소브착, 내년 대선 출마 선언

입력 2017.10.19 (20:34) 수정 2017.10.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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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로 예정된 러시아 대선에서 푸틴 대통령의 4선 도전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유명 여성 방송인이 출사표를 던져 화제입니다.

<녹취> 크세니야 소브착(방송인) : "다른 모든 러시아 시민과 마찬가지로 저도 대선에 입후보할 권리가 있으며 그 권리를 사용하려 합니다."

그녀는 자유분방한 행동으로 '러시아의 패리스 힐튼'이란 별명까지 얻었는데요.

지난 2011년 이후 야권 활동가로 변신해 현 정권을 비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부친인 아나톨리 소브착 전 상트 페테르부르크 시장은 과거 푸틴 대통령의 멘토였는데요.

소브착의 대중적 인지도를 이용, 내년 대선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높이려는 크렘린의 선거 전략의 일환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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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9 20:30:13
    • 수정2017-10-19 20: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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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로 예정된 러시아 대선에서 푸틴 대통령의 4선 도전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유명 여성 방송인이 출사표를 던져 화제입니다.

<녹취> 크세니야 소브착(방송인) : "다른 모든 러시아 시민과 마찬가지로 저도 대선에 입후보할 권리가 있으며 그 권리를 사용하려 합니다."

그녀는 자유분방한 행동으로 '러시아의 패리스 힐튼'이란 별명까지 얻었는데요.

지난 2011년 이후 야권 활동가로 변신해 현 정권을 비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부친인 아나톨리 소브착 전 상트 페테르부르크 시장은 과거 푸틴 대통령의 멘토였는데요.

소브착의 대중적 인지도를 이용, 내년 대선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높이려는 크렘린의 선거 전략의 일환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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