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B 첫 저공비행 공개…레이건함도 위용 과시
입력 2017.10.21 (21:03)
수정 2017.10.21 (21: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은 한반도에 전개한 전략자산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여러차례 북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B-1B 랜서는, 우리나라 일반인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저공 비행을 펼쳤고, '떠다니는 군사기지' 로널드 레이건함도 부산항에 들어와 내부를 공개했습니다.
남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우측을 지켜보십시오!"
F-15K 전투기 엄호 속에 창공을 가르는 검고 육중한 비행체,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군 장거리 전략 폭격기, B-1B 랜서입니다.
B-1B 2대는 동해 상 훈련을 마치고 항공우주방위산업전이 열리는 서울공항 상공에 진입해, 처음으로 일반인에 저공비행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세계 최강 전투기로 꼽히는 F-22 랩터도 불과 300m 활주로 구간에서 급상승해, 화려한 기동성을 뽐냈습니다.
<녹취> 윤승영(서울시 송파구) : "너무 놀랍고 또 흥미로웠고요, 불안한 시국 속에서 든든한 마음 가질 수 있었고…."
닷새 간 한미연합훈련을 마치고 부산에 입항한 미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내부 모습도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란 별칭답게 갑판에 늘어선 70여 대 첨단 전투기가 유사시 언제든 출격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녹취> 최성목(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 "이러한 노력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긴밀한 공조 하에 변함없이 계속될 것입니다."
<녹취> 마크 달튼(미 해군 제5항모강습단장) : "우리(한미)는 한마음, 한목소리로 함께 갈 것입니다. '같이 갑시다!'"
하늘과 바다를 누비는 미군 최강 전략자산 공개는, 북한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철저한 대비 태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미국은 한반도에 전개한 전략자산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여러차례 북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B-1B 랜서는, 우리나라 일반인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저공 비행을 펼쳤고, '떠다니는 군사기지' 로널드 레이건함도 부산항에 들어와 내부를 공개했습니다.
남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우측을 지켜보십시오!"
F-15K 전투기 엄호 속에 창공을 가르는 검고 육중한 비행체,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군 장거리 전략 폭격기, B-1B 랜서입니다.
B-1B 2대는 동해 상 훈련을 마치고 항공우주방위산업전이 열리는 서울공항 상공에 진입해, 처음으로 일반인에 저공비행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세계 최강 전투기로 꼽히는 F-22 랩터도 불과 300m 활주로 구간에서 급상승해, 화려한 기동성을 뽐냈습니다.
<녹취> 윤승영(서울시 송파구) : "너무 놀랍고 또 흥미로웠고요, 불안한 시국 속에서 든든한 마음 가질 수 있었고…."
닷새 간 한미연합훈련을 마치고 부산에 입항한 미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내부 모습도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란 별칭답게 갑판에 늘어선 70여 대 첨단 전투기가 유사시 언제든 출격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녹취> 최성목(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 "이러한 노력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긴밀한 공조 하에 변함없이 계속될 것입니다."
<녹취> 마크 달튼(미 해군 제5항모강습단장) : "우리(한미)는 한마음, 한목소리로 함께 갈 것입니다. '같이 갑시다!'"
하늘과 바다를 누비는 미군 최강 전략자산 공개는, 북한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철저한 대비 태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B1-B 첫 저공비행 공개…레이건함도 위용 과시
-
- 입력 2017-10-21 21:05:29
- 수정2017-10-21 21:34:07
![](/data/news/2017/10/21/3561829_30.jpg)
<앵커 멘트>
미국은 한반도에 전개한 전략자산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여러차례 북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B-1B 랜서는, 우리나라 일반인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저공 비행을 펼쳤고, '떠다니는 군사기지' 로널드 레이건함도 부산항에 들어와 내부를 공개했습니다.
남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우측을 지켜보십시오!"
F-15K 전투기 엄호 속에 창공을 가르는 검고 육중한 비행체,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군 장거리 전략 폭격기, B-1B 랜서입니다.
B-1B 2대는 동해 상 훈련을 마치고 항공우주방위산업전이 열리는 서울공항 상공에 진입해, 처음으로 일반인에 저공비행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세계 최강 전투기로 꼽히는 F-22 랩터도 불과 300m 활주로 구간에서 급상승해, 화려한 기동성을 뽐냈습니다.
<녹취> 윤승영(서울시 송파구) : "너무 놀랍고 또 흥미로웠고요, 불안한 시국 속에서 든든한 마음 가질 수 있었고…."
닷새 간 한미연합훈련을 마치고 부산에 입항한 미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내부 모습도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란 별칭답게 갑판에 늘어선 70여 대 첨단 전투기가 유사시 언제든 출격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녹취> 최성목(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 "이러한 노력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긴밀한 공조 하에 변함없이 계속될 것입니다."
<녹취> 마크 달튼(미 해군 제5항모강습단장) : "우리(한미)는 한마음, 한목소리로 함께 갈 것입니다. '같이 갑시다!'"
하늘과 바다를 누비는 미군 최강 전략자산 공개는, 북한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철저한 대비 태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미국은 한반도에 전개한 전략자산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여러차례 북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B-1B 랜서는, 우리나라 일반인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저공 비행을 펼쳤고, '떠다니는 군사기지' 로널드 레이건함도 부산항에 들어와 내부를 공개했습니다.
남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우측을 지켜보십시오!"
F-15K 전투기 엄호 속에 창공을 가르는 검고 육중한 비행체,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군 장거리 전략 폭격기, B-1B 랜서입니다.
B-1B 2대는 동해 상 훈련을 마치고 항공우주방위산업전이 열리는 서울공항 상공에 진입해, 처음으로 일반인에 저공비행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세계 최강 전투기로 꼽히는 F-22 랩터도 불과 300m 활주로 구간에서 급상승해, 화려한 기동성을 뽐냈습니다.
<녹취> 윤승영(서울시 송파구) : "너무 놀랍고 또 흥미로웠고요, 불안한 시국 속에서 든든한 마음 가질 수 있었고…."
닷새 간 한미연합훈련을 마치고 부산에 입항한 미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내부 모습도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란 별칭답게 갑판에 늘어선 70여 대 첨단 전투기가 유사시 언제든 출격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녹취> 최성목(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 "이러한 노력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긴밀한 공조 하에 변함없이 계속될 것입니다."
<녹취> 마크 달튼(미 해군 제5항모강습단장) : "우리(한미)는 한마음, 한목소리로 함께 갈 것입니다. '같이 갑시다!'"
하늘과 바다를 누비는 미군 최강 전략자산 공개는, 북한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철저한 대비 태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
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남승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