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美에 ‘전술핵 재배치’ 요구
입력 2017.10.25 (07:12)
수정 2017.10.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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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조야의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홍 대표는 안보 불안이 가중되는 만큼 전술핵을 한반도에 재배치해야 한다고 미국 측에 거듭 요구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코리 가드너 미 상원 동아시아태평양 소위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가드너 의원은 미 의회의 한반도 정책 결정에 핵심 역할을 하는 대표적 지한파 의원입니다.
홍 대표는 한반도 안보 상황의 위중함을 설명하고 전술핵 재배치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코리 가드너(미 상원 동아태소위 위원장) : "홍대표와의 대화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긴급한 현안인 북한 문제 해법을 논의해 볼 수 있을 겁니다."
홍 대표는 미 여야 원내 지도부를 면담한 데 이어, 공화당 1인자 폴라이언 하원의장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반도 전술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내일은 조셉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난 뒤 미 외교협회 주최 세미나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홍 대표의 이번 방미에 대해 민주당은 야당이 정부의 안보 정책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북핵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국민의 생존이 심각히 위협받고 있어 그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미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조야의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홍 대표는 안보 불안이 가중되는 만큼 전술핵을 한반도에 재배치해야 한다고 미국 측에 거듭 요구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코리 가드너 미 상원 동아시아태평양 소위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가드너 의원은 미 의회의 한반도 정책 결정에 핵심 역할을 하는 대표적 지한파 의원입니다.
홍 대표는 한반도 안보 상황의 위중함을 설명하고 전술핵 재배치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코리 가드너(미 상원 동아태소위 위원장) : "홍대표와의 대화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긴급한 현안인 북한 문제 해법을 논의해 볼 수 있을 겁니다."
홍 대표는 미 여야 원내 지도부를 면담한 데 이어, 공화당 1인자 폴라이언 하원의장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반도 전술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내일은 조셉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난 뒤 미 외교협회 주최 세미나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홍 대표의 이번 방미에 대해 민주당은 야당이 정부의 안보 정책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북핵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국민의 생존이 심각히 위협받고 있어 그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미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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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美에 ‘전술핵 재배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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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5 07:16:53
- 수정2017-10-25 07: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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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조야의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홍 대표는 안보 불안이 가중되는 만큼 전술핵을 한반도에 재배치해야 한다고 미국 측에 거듭 요구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코리 가드너 미 상원 동아시아태평양 소위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가드너 의원은 미 의회의 한반도 정책 결정에 핵심 역할을 하는 대표적 지한파 의원입니다.
홍 대표는 한반도 안보 상황의 위중함을 설명하고 전술핵 재배치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코리 가드너(미 상원 동아태소위 위원장) : "홍대표와의 대화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긴급한 현안인 북한 문제 해법을 논의해 볼 수 있을 겁니다."
홍 대표는 미 여야 원내 지도부를 면담한 데 이어, 공화당 1인자 폴라이언 하원의장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반도 전술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내일은 조셉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난 뒤 미 외교협회 주최 세미나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홍 대표의 이번 방미에 대해 민주당은 야당이 정부의 안보 정책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북핵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국민의 생존이 심각히 위협받고 있어 그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미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조야의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홍 대표는 안보 불안이 가중되는 만큼 전술핵을 한반도에 재배치해야 한다고 미국 측에 거듭 요구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코리 가드너 미 상원 동아시아태평양 소위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가드너 의원은 미 의회의 한반도 정책 결정에 핵심 역할을 하는 대표적 지한파 의원입니다.
홍 대표는 한반도 안보 상황의 위중함을 설명하고 전술핵 재배치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코리 가드너(미 상원 동아태소위 위원장) : "홍대표와의 대화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긴급한 현안인 북한 문제 해법을 논의해 볼 수 있을 겁니다."
홍 대표는 미 여야 원내 지도부를 면담한 데 이어, 공화당 1인자 폴라이언 하원의장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반도 전술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내일은 조셉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난 뒤 미 외교협회 주최 세미나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홍 대표의 이번 방미에 대해 민주당은 야당이 정부의 안보 정책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북핵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국민의 생존이 심각히 위협받고 있어 그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미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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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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