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UN, 북한과 관계 긴밀한 아프리카 국가들 조사…전전긍긍”
입력 2017.10.25 (09:48)
수정 2017.10.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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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오늘(25일)북한과 경제적·군사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해 유엔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국가들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라고 현지 언론 등을 인용해 전했다.
나미비아의 언론사 뉴 에라(New Era)는 어제(24일) 외무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나미비아의 네툼보 난디 느다이트와 부총리가 “나미비아는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느다이트와 부총리의 발언은, 북한과의 은밀한 거래를 멈추지 않고 있는 아프리카 내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유엔과 미국이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 직후 나왔다.
앞서 미국 CNN 방송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현지 르포를 통해 나미비아, 앙골라, 세네갈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북한과의 경제적·군사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정황을 보도하기도 했다.
유엔 전문가단은 나미비아 뿐만 아니라 민주 콩고와 우간다, 앙골라 그리고 탄자니아 등 14개국이 북한과의 거래에 대한 전문가단의 구체적 질의에 답하지 않은데다 유엔 대북제재 이후에도 북한과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RFA는 전했다.
나미비아의 언론사 뉴 에라(New Era)는 어제(24일) 외무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나미비아의 네툼보 난디 느다이트와 부총리가 “나미비아는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느다이트와 부총리의 발언은, 북한과의 은밀한 거래를 멈추지 않고 있는 아프리카 내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유엔과 미국이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 직후 나왔다.
앞서 미국 CNN 방송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현지 르포를 통해 나미비아, 앙골라, 세네갈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북한과의 경제적·군사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정황을 보도하기도 했다.
유엔 전문가단은 나미비아 뿐만 아니라 민주 콩고와 우간다, 앙골라 그리고 탄자니아 등 14개국이 북한과의 거래에 대한 전문가단의 구체적 질의에 답하지 않은데다 유엔 대북제재 이후에도 북한과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RF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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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FA “UN, 북한과 관계 긴밀한 아프리카 국가들 조사…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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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5 09:48:40
- 수정2017-10-25 09:59:23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오늘(25일)북한과 경제적·군사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해 유엔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국가들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라고 현지 언론 등을 인용해 전했다.
나미비아의 언론사 뉴 에라(New Era)는 어제(24일) 외무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나미비아의 네툼보 난디 느다이트와 부총리가 “나미비아는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느다이트와 부총리의 발언은, 북한과의 은밀한 거래를 멈추지 않고 있는 아프리카 내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유엔과 미국이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 직후 나왔다.
앞서 미국 CNN 방송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현지 르포를 통해 나미비아, 앙골라, 세네갈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북한과의 경제적·군사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정황을 보도하기도 했다.
유엔 전문가단은 나미비아 뿐만 아니라 민주 콩고와 우간다, 앙골라 그리고 탄자니아 등 14개국이 북한과의 거래에 대한 전문가단의 구체적 질의에 답하지 않은데다 유엔 대북제재 이후에도 북한과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RFA는 전했다.
나미비아의 언론사 뉴 에라(New Era)는 어제(24일) 외무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나미비아의 네툼보 난디 느다이트와 부총리가 “나미비아는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느다이트와 부총리의 발언은, 북한과의 은밀한 거래를 멈추지 않고 있는 아프리카 내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유엔과 미국이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 직후 나왔다.
앞서 미국 CNN 방송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현지 르포를 통해 나미비아, 앙골라, 세네갈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북한과의 경제적·군사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정황을 보도하기도 했다.
유엔 전문가단은 나미비아 뿐만 아니라 민주 콩고와 우간다, 앙골라 그리고 탄자니아 등 14개국이 북한과의 거래에 대한 전문가단의 구체적 질의에 답하지 않은데다 유엔 대북제재 이후에도 북한과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RF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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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ungwon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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