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생아 3만 2백 명…동월 역대 최저

입력 2017.10.26 (06:40) 수정 2017.10.2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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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월 출생아가 통계작성 이래 동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뉴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 집계결과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3만 2백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0년 이래 동월 기준으로는 가장 적은 것으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소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건 늦은 혼인과 출산이 영향을 미친 걸로 분석됩니다.

오늘부터 국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해 괌과 사이판 하와이에 가려면 공항에 최소 탑승 3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합니다.

미국 당국의 조치 강화에 따라 탑승 전 보안 인터뷰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대형 국적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미국 당국으로부터 보안 강화 조치를 유예받아 당분간은 기존 출국 때와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 국내 저비용 항공사는 미국 본토에는 취항하지 않고, 괌·사이판·하와이에 운항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국내 달러화 예금은 546억 5천만 달러로 한달새 36억 8천 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북한 리스크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자 수출기업들이 차익 실현등 의 목적으로 매도를 확대한 걸로 분석됩니다.

추석 연휴 해외여행을 위해 출금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을 걸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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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출생아 3만 2백 명…동월 역대 최저
    • 입력 2017-10-26 06:46:54
    • 수정2017-10-26 07: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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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생아가 통계작성 이래 동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뉴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 집계결과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3만 2백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0년 이래 동월 기준으로는 가장 적은 것으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소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건 늦은 혼인과 출산이 영향을 미친 걸로 분석됩니다.

오늘부터 국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해 괌과 사이판 하와이에 가려면 공항에 최소 탑승 3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합니다.

미국 당국의 조치 강화에 따라 탑승 전 보안 인터뷰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대형 국적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미국 당국으로부터 보안 강화 조치를 유예받아 당분간은 기존 출국 때와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 국내 저비용 항공사는 미국 본토에는 취항하지 않고, 괌·사이판·하와이에 운항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국내 달러화 예금은 546억 5천만 달러로 한달새 36억 8천 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북한 리스크로 원달러 환율이 오르자 수출기업들이 차익 실현등 의 목적으로 매도를 확대한 걸로 분석됩니다.

추석 연휴 해외여행을 위해 출금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을 걸로 분석됩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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