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성장률 1.4%…7년여 만에 최고
입력 2017.10.26 (19:03)
수정 2017.10.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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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3분기 우리 경제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실질 GDP가 1.4% 성장하면서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3분기 실질 GDP를 집계한 결과 2분기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 2분기 이후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로 시장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3분기 '깜짝' 성장은 수출과 정부 재정이 이끌었습니다.
수출은 2분기보다 6% 넘게 늘며 6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반도체를 필두로 자동차와 화학제품도 선전했습니다.
정부 소비, 즉 정부 재정집행도 2.3% 늘어 5년여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추경 예산 집행과 일자리 사업 추진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3분기 성적 덕분에 한은이 전망한 올해 3% 성장은 무난하게 됐습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성장률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하면 3.1%로 이미 전망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비 회복세는 아직 미약합니다.
3분기 민간소비는 2분기보다 0.7% 느는 데 그쳐, 다시 1%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2.4% 늘었다며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은 409조 8천억 원으로 2분기보다 1.6% 늘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지난 3분기 우리 경제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실질 GDP가 1.4% 성장하면서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3분기 실질 GDP를 집계한 결과 2분기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 2분기 이후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로 시장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3분기 '깜짝' 성장은 수출과 정부 재정이 이끌었습니다.
수출은 2분기보다 6% 넘게 늘며 6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반도체를 필두로 자동차와 화학제품도 선전했습니다.
정부 소비, 즉 정부 재정집행도 2.3% 늘어 5년여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추경 예산 집행과 일자리 사업 추진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3분기 성적 덕분에 한은이 전망한 올해 3% 성장은 무난하게 됐습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성장률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하면 3.1%로 이미 전망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비 회복세는 아직 미약합니다.
3분기 민간소비는 2분기보다 0.7% 느는 데 그쳐, 다시 1%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2.4% 늘었다며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은 409조 8천억 원으로 2분기보다 1.6% 늘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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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성장률 1.4%…7년여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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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6 19:04:39
- 수정2017-10-26 19:58:49
<앵커 멘트>
지난 3분기 우리 경제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실질 GDP가 1.4% 성장하면서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3분기 실질 GDP를 집계한 결과 2분기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 2분기 이후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로 시장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3분기 '깜짝' 성장은 수출과 정부 재정이 이끌었습니다.
수출은 2분기보다 6% 넘게 늘며 6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반도체를 필두로 자동차와 화학제품도 선전했습니다.
정부 소비, 즉 정부 재정집행도 2.3% 늘어 5년여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추경 예산 집행과 일자리 사업 추진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3분기 성적 덕분에 한은이 전망한 올해 3% 성장은 무난하게 됐습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성장률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하면 3.1%로 이미 전망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비 회복세는 아직 미약합니다.
3분기 민간소비는 2분기보다 0.7% 느는 데 그쳐, 다시 1%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2.4% 늘었다며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은 409조 8천억 원으로 2분기보다 1.6% 늘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지난 3분기 우리 경제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실질 GDP가 1.4% 성장하면서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3분기 실질 GDP를 집계한 결과 2분기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 2분기 이후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로 시장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3분기 '깜짝' 성장은 수출과 정부 재정이 이끌었습니다.
수출은 2분기보다 6% 넘게 늘며 6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반도체를 필두로 자동차와 화학제품도 선전했습니다.
정부 소비, 즉 정부 재정집행도 2.3% 늘어 5년여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추경 예산 집행과 일자리 사업 추진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3분기 성적 덕분에 한은이 전망한 올해 3% 성장은 무난하게 됐습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성장률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하면 3.1%로 이미 전망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비 회복세는 아직 미약합니다.
3분기 민간소비는 2분기보다 0.7% 느는 데 그쳐, 다시 1%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2.4% 늘었다며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은 409조 8천억 원으로 2분기보다 1.6% 늘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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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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