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 수역 침범 남한 어선·선원 돌려보낼 것”
입력 2017.10.27 (19:03)
수정 2017.10.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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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우리 어선과 선원들을 돌려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 어선이 지난 21일 동해 상에서 북측 수역을 침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 21일 새벽 '391흥진'호가 동해 수역에 불법침입했다가 단속되었으며 오늘 배와 선원들을 돌려보내겠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선원들이 불법침입을 인정하고 사죄해 인도주의적인 견지에서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선박의 선적과 탑승 선원 현황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북한이 단속했다고 주장한 '391 흥진'호에는 한국인 7명과 베트남인 3명 등 모두 10명의 선원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391 흥진호는 지난 16일 낮 12시 48분 울릉도 저동항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21일 밤 10시 39분부터 '위치보고 미이행 선박'으로 수색하던 상황이었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5년 4월과 2007년 1월, 또 2009년 8월과 2010년 9월에 우리 선박과 선원을 돌려보낸 사례가 있으며 이번에 송환이 이뤄지면 7년 만입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북한이 우리 어선과 선원들을 돌려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 어선이 지난 21일 동해 상에서 북측 수역을 침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 21일 새벽 '391흥진'호가 동해 수역에 불법침입했다가 단속되었으며 오늘 배와 선원들을 돌려보내겠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선원들이 불법침입을 인정하고 사죄해 인도주의적인 견지에서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선박의 선적과 탑승 선원 현황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북한이 단속했다고 주장한 '391 흥진'호에는 한국인 7명과 베트남인 3명 등 모두 10명의 선원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391 흥진호는 지난 16일 낮 12시 48분 울릉도 저동항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21일 밤 10시 39분부터 '위치보고 미이행 선박'으로 수색하던 상황이었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5년 4월과 2007년 1월, 또 2009년 8월과 2010년 9월에 우리 선박과 선원을 돌려보낸 사례가 있으며 이번에 송환이 이뤄지면 7년 만입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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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동해 수역 침범 남한 어선·선원 돌려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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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7 19:04:28
- 수정2017-10-27 19:07:38
<앵커 멘트>
북한이 우리 어선과 선원들을 돌려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 어선이 지난 21일 동해 상에서 북측 수역을 침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 21일 새벽 '391흥진'호가 동해 수역에 불법침입했다가 단속되었으며 오늘 배와 선원들을 돌려보내겠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선원들이 불법침입을 인정하고 사죄해 인도주의적인 견지에서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선박의 선적과 탑승 선원 현황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북한이 단속했다고 주장한 '391 흥진'호에는 한국인 7명과 베트남인 3명 등 모두 10명의 선원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391 흥진호는 지난 16일 낮 12시 48분 울릉도 저동항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21일 밤 10시 39분부터 '위치보고 미이행 선박'으로 수색하던 상황이었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5년 4월과 2007년 1월, 또 2009년 8월과 2010년 9월에 우리 선박과 선원을 돌려보낸 사례가 있으며 이번에 송환이 이뤄지면 7년 만입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북한이 우리 어선과 선원들을 돌려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 어선이 지난 21일 동해 상에서 북측 수역을 침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지난 21일 새벽 '391흥진'호가 동해 수역에 불법침입했다가 단속되었으며 오늘 배와 선원들을 돌려보내겠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선원들이 불법침입을 인정하고 사죄해 인도주의적인 견지에서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선박의 선적과 탑승 선원 현황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북한이 단속했다고 주장한 '391 흥진'호에는 한국인 7명과 베트남인 3명 등 모두 10명의 선원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391 흥진호는 지난 16일 낮 12시 48분 울릉도 저동항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21일 밤 10시 39분부터 '위치보고 미이행 선박'으로 수색하던 상황이었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5년 4월과 2007년 1월, 또 2009년 8월과 2010년 9월에 우리 선박과 선원을 돌려보낸 사례가 있으며 이번에 송환이 이뤄지면 7년 만입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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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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