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까지 때 이른 추위, 낮부터 기온 올라

오늘은 '벌써 겨울이 왔나' 싶을 정도로 공기가 차가웠습니다.

철원의 아침 기온은 영하 4도를 밑돌았고 서울도 2.5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시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아침까지 때 이른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18도로 오늘보다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습니다.

오늘보다 바람도 잠잠해져 낮 동안에는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아침에 철원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춥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내려가겠지만 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18도로 더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에서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