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2500돌파…코스피 새 역사
입력 2017.10.31 (06:18)
수정 2017.10.3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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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코스피 종가가 2500을 처음으로 넘겨 우리 주식시장에 새로운 기록을 썼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사드 금한령의 해빙 조짐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스피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2천 5백 선에 올랐습니다.
전거래일보다 5.30포인트 0.21% 오른 2501.93.
종가 기준으로 2천 5백을 넘은 건 1983년 거래소 개장 이후 처음입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천을 처음 넘었던 건 지난 2007년 7월이었습니다.
2천 시대를 연 지 10년 여 만에 2천 5백 시대를 열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천 8백억, 2천 6백억 원 어치를 순매수해 상승장을 주도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지난 금요일 상승장으로 마감한 게 일차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 3분기 경제성장률이 7년 여 만에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고 시가 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분기 사상 최대 영업 이익을 낸 것도 상승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른바 사드 금한령의 해빙 조짐도 호재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선엽(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장) :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기업실적이 좋아졌고 또 사드 우려가 완화되면서 중국 소비주들이 오른 것도 지수상승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상승 국면에서도 개인들이 많이 산 10개 종목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세 종목에 불과해 개인 투자자가 상승장에서 여전히 격리돼있단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오늘 코스피 종가가 2500을 처음으로 넘겨 우리 주식시장에 새로운 기록을 썼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사드 금한령의 해빙 조짐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스피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2천 5백 선에 올랐습니다.
전거래일보다 5.30포인트 0.21% 오른 2501.93.
종가 기준으로 2천 5백을 넘은 건 1983년 거래소 개장 이후 처음입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천을 처음 넘었던 건 지난 2007년 7월이었습니다.
2천 시대를 연 지 10년 여 만에 2천 5백 시대를 열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천 8백억, 2천 6백억 원 어치를 순매수해 상승장을 주도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지난 금요일 상승장으로 마감한 게 일차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 3분기 경제성장률이 7년 여 만에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고 시가 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분기 사상 최대 영업 이익을 낸 것도 상승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른바 사드 금한령의 해빙 조짐도 호재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선엽(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장) :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기업실적이 좋아졌고 또 사드 우려가 완화되면서 중국 소비주들이 오른 것도 지수상승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상승 국면에서도 개인들이 많이 산 10개 종목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세 종목에 불과해 개인 투자자가 상승장에서 여전히 격리돼있단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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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0-31 07:28:28
<앵커 멘트>
오늘 코스피 종가가 2500을 처음으로 넘겨 우리 주식시장에 새로운 기록을 썼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사드 금한령의 해빙 조짐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스피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2천 5백 선에 올랐습니다.
전거래일보다 5.30포인트 0.21% 오른 2501.93.
종가 기준으로 2천 5백을 넘은 건 1983년 거래소 개장 이후 처음입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천을 처음 넘었던 건 지난 2007년 7월이었습니다.
2천 시대를 연 지 10년 여 만에 2천 5백 시대를 열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천 8백억, 2천 6백억 원 어치를 순매수해 상승장을 주도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지난 금요일 상승장으로 마감한 게 일차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 3분기 경제성장률이 7년 여 만에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고 시가 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분기 사상 최대 영업 이익을 낸 것도 상승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른바 사드 금한령의 해빙 조짐도 호재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선엽(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장) :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기업실적이 좋아졌고 또 사드 우려가 완화되면서 중국 소비주들이 오른 것도 지수상승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상승 국면에서도 개인들이 많이 산 10개 종목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세 종목에 불과해 개인 투자자가 상승장에서 여전히 격리돼있단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오늘 코스피 종가가 2500을 처음으로 넘겨 우리 주식시장에 새로운 기록을 썼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사드 금한령의 해빙 조짐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스피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2천 5백 선에 올랐습니다.
전거래일보다 5.30포인트 0.21% 오른 2501.93.
종가 기준으로 2천 5백을 넘은 건 1983년 거래소 개장 이후 처음입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천을 처음 넘었던 건 지난 2007년 7월이었습니다.
2천 시대를 연 지 10년 여 만에 2천 5백 시대를 열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천 8백억, 2천 6백억 원 어치를 순매수해 상승장을 주도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지난 금요일 상승장으로 마감한 게 일차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 3분기 경제성장률이 7년 여 만에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고 시가 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분기 사상 최대 영업 이익을 낸 것도 상승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른바 사드 금한령의 해빙 조짐도 호재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선엽(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장) :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기업실적이 좋아졌고 또 사드 우려가 완화되면서 중국 소비주들이 오른 것도 지수상승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상승 국면에서도 개인들이 많이 산 10개 종목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세 종목에 불과해 개인 투자자가 상승장에서 여전히 격리돼있단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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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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