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25만명 음란사이트…몰카로 억대 수익
입력 2017.10.31 (06:47)
수정 2017.10.3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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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회원 25만 명 규모의 불법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며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이 음란사이트에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어 올린 사람도 30명이나 검거됐습니다.
보도에 이용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불법 음란물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무실에 들이닥칩니다.
사무실에서는 운영서버 4대와 노트북 컴퓨터 1대가 발견됐습니다.
<녹취> 단속 경찰 : "압수수색을 집행하러 온 거예요. 저희가 왔으니까 그와 관련된 자료를 싹 가져갈 거거든요."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이 사이트의 회원이 25만 명에 달하고, 올려진 음란물 수 만 건이 불법 촬영된 혐의를 포착하고 사이트 운영자 40살 A씨와 36살 B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사이트를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지난 2011년부터 14차례에 걸쳐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올리고, 유흥업소 80여 곳으로부터 성매매 알선 배너광고를 게시한 대가로 3억 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이들은 사이트 회원을 늘리기 위해 음란소설 콘테스트까지 벌였습니다.
경찰은 또 이 사이트에 음란사진 등을 올린 혐의로 회사원 등 회원 30명도 입건했습니다.
이 사이트에 올라온 몰카 피해 여성은 확인된 숫자만 최소 60명에 달했습니다.
<녹취> 조경호(세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 "(회원이) 불법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사이트에 올리면 운영자가 포인트를 주거나 회원 등급을 올려 더 많은 음란물을 보게 해주었습니다."
경찰은 회원 25만 명 이상의 음란사이트가 서너 개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회원 25만 명 규모의 불법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며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이 음란사이트에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어 올린 사람도 30명이나 검거됐습니다.
보도에 이용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불법 음란물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무실에 들이닥칩니다.
사무실에서는 운영서버 4대와 노트북 컴퓨터 1대가 발견됐습니다.
<녹취> 단속 경찰 : "압수수색을 집행하러 온 거예요. 저희가 왔으니까 그와 관련된 자료를 싹 가져갈 거거든요."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이 사이트의 회원이 25만 명에 달하고, 올려진 음란물 수 만 건이 불법 촬영된 혐의를 포착하고 사이트 운영자 40살 A씨와 36살 B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사이트를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지난 2011년부터 14차례에 걸쳐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올리고, 유흥업소 80여 곳으로부터 성매매 알선 배너광고를 게시한 대가로 3억 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이들은 사이트 회원을 늘리기 위해 음란소설 콘테스트까지 벌였습니다.
경찰은 또 이 사이트에 음란사진 등을 올린 혐의로 회사원 등 회원 30명도 입건했습니다.
이 사이트에 올라온 몰카 피해 여성은 확인된 숫자만 최소 60명에 달했습니다.
<녹취> 조경호(세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 "(회원이) 불법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사이트에 올리면 운영자가 포인트를 주거나 회원 등급을 올려 더 많은 음란물을 보게 해주었습니다."
경찰은 회원 25만 명 이상의 음란사이트가 서너 개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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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25만명 음란사이트…몰카로 억대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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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31 07:14:51
- 수정2017-10-31 07:31:55
<앵커 멘트>
회원 25만 명 규모의 불법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며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이 음란사이트에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어 올린 사람도 30명이나 검거됐습니다.
보도에 이용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불법 음란물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무실에 들이닥칩니다.
사무실에서는 운영서버 4대와 노트북 컴퓨터 1대가 발견됐습니다.
<녹취> 단속 경찰 : "압수수색을 집행하러 온 거예요. 저희가 왔으니까 그와 관련된 자료를 싹 가져갈 거거든요."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이 사이트의 회원이 25만 명에 달하고, 올려진 음란물 수 만 건이 불법 촬영된 혐의를 포착하고 사이트 운영자 40살 A씨와 36살 B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사이트를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지난 2011년부터 14차례에 걸쳐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올리고, 유흥업소 80여 곳으로부터 성매매 알선 배너광고를 게시한 대가로 3억 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이들은 사이트 회원을 늘리기 위해 음란소설 콘테스트까지 벌였습니다.
경찰은 또 이 사이트에 음란사진 등을 올린 혐의로 회사원 등 회원 30명도 입건했습니다.
이 사이트에 올라온 몰카 피해 여성은 확인된 숫자만 최소 60명에 달했습니다.
<녹취> 조경호(세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 "(회원이) 불법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사이트에 올리면 운영자가 포인트를 주거나 회원 등급을 올려 더 많은 음란물을 보게 해주었습니다."
경찰은 회원 25만 명 이상의 음란사이트가 서너 개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회원 25만 명 규모의 불법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며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이 음란사이트에 여성의 신체를 몰래 찍어 올린 사람도 30명이나 검거됐습니다.
보도에 이용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불법 음란물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무실에 들이닥칩니다.
사무실에서는 운영서버 4대와 노트북 컴퓨터 1대가 발견됐습니다.
<녹취> 단속 경찰 : "압수수색을 집행하러 온 거예요. 저희가 왔으니까 그와 관련된 자료를 싹 가져갈 거거든요."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이 사이트의 회원이 25만 명에 달하고, 올려진 음란물 수 만 건이 불법 촬영된 혐의를 포착하고 사이트 운영자 40살 A씨와 36살 B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사이트를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지난 2011년부터 14차례에 걸쳐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올리고, 유흥업소 80여 곳으로부터 성매매 알선 배너광고를 게시한 대가로 3억 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이들은 사이트 회원을 늘리기 위해 음란소설 콘테스트까지 벌였습니다.
경찰은 또 이 사이트에 음란사진 등을 올린 혐의로 회사원 등 회원 30명도 입건했습니다.
이 사이트에 올라온 몰카 피해 여성은 확인된 숫자만 최소 60명에 달했습니다.
<녹취> 조경호(세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 "(회원이) 불법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사이트에 올리면 운영자가 포인트를 주거나 회원 등급을 올려 더 많은 음란물을 보게 해주었습니다."
경찰은 회원 25만 명 이상의 음란사이트가 서너 개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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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 기자 sh6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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