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 7.1% ↑…12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17.11.02 (06:21)
수정 2017.11.0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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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해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증가율은 감소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수출이 449억8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까지 9개월 연속 이어가던 두 자릿수 증가세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초 긴 추석 연휴 탓에 조업일수가 적었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영삼(산업부 무역투자실장) : "(조업일수가) 4.5일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해서 12개월 연속 증가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선박, 철강, 석유화학 등 7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반도체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70%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2위를 기록했고, 휴대전화 부품인 멀티칩패키지와 OLED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자동차와 기계, 섬유 등은 조업일수 영향으로 수출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아세안, 베트남, 유럽연합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376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7.4%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6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제조업, 정보통신 경기 호조 등으로 양호한 교역여건이 유지될 전망이며, 큰 변수가 없는한 올해 말 무역 1조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해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증가율은 감소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수출이 449억8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까지 9개월 연속 이어가던 두 자릿수 증가세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초 긴 추석 연휴 탓에 조업일수가 적었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영삼(산업부 무역투자실장) : "(조업일수가) 4.5일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해서 12개월 연속 증가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선박, 철강, 석유화학 등 7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반도체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70%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2위를 기록했고, 휴대전화 부품인 멀티칩패키지와 OLED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자동차와 기계, 섬유 등은 조업일수 영향으로 수출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아세안, 베트남, 유럽연합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376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7.4%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6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제조업, 정보통신 경기 호조 등으로 양호한 교역여건이 유지될 전망이며, 큰 변수가 없는한 올해 말 무역 1조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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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수출 7.1% ↑…12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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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02 06:30:27
- 수정2017-11-02 07: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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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해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증가율은 감소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수출이 449억8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까지 9개월 연속 이어가던 두 자릿수 증가세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초 긴 추석 연휴 탓에 조업일수가 적었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영삼(산업부 무역투자실장) : "(조업일수가) 4.5일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해서 12개월 연속 증가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선박, 철강, 석유화학 등 7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반도체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70%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2위를 기록했고, 휴대전화 부품인 멀티칩패키지와 OLED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자동차와 기계, 섬유 등은 조업일수 영향으로 수출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아세안, 베트남, 유럽연합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376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7.4%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6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제조업, 정보통신 경기 호조 등으로 양호한 교역여건이 유지될 전망이며, 큰 변수가 없는한 올해 말 무역 1조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해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증가율은 감소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수출이 449억8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까지 9개월 연속 이어가던 두 자릿수 증가세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초 긴 추석 연휴 탓에 조업일수가 적었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영삼(산업부 무역투자실장) : "(조업일수가) 4.5일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해서 12개월 연속 증가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선박, 철강, 석유화학 등 7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반도체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70%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2위를 기록했고, 휴대전화 부품인 멀티칩패키지와 OLED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자동차와 기계, 섬유 등은 조업일수 영향으로 수출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아세안, 베트남, 유럽연합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376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7.4%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6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제조업, 정보통신 경기 호조 등으로 양호한 교역여건이 유지될 전망이며, 큰 변수가 없는한 올해 말 무역 1조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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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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