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박람회 개막…“미래를 만나다”

입력 2017.11.02 (06:38) 수정 2017.11.0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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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전 사고와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으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새로운 에너지의 한 축인 전력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문현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기 계량기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도입된 장치입니다.

전기 사용량이 유·무선 전송망을 통해 전력 공급업체에 빅데이터 자료로 단번에 모아지는 방식입니다.

한전이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이형주(한국전력공사 ICT인프라처 부장) : "(검침원이) 일일히 방문하지 않아도 각 가정 전력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 세계 50개 나라에서 에너지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기술을 교류하는 국제 박람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줄여서 '빅스포'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여 기업만 6백여 곳이나 됩니다.

<인터뷰> 모센 다부디 라드(이란 참가기업 매니저) : "박람회의 규모가 상당합니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신기술을 살펴보려 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로봇과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에너지 산업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것이 특징.

<녹취> 조환익(한국전력공사 사장) : "엑스포는 우리의 꿈을 더 많은 세계인들에게 보여주는 미래에서 온 타임머신이 됐으면 합니다."

오는 3일까지 이어지는 박람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가상현실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에 채용박람회도 함께 진행됩니다.

KBS 뉴스 문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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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박람회 개막…“미래를 만나다”
    • 입력 2017-11-02 06:57:45
    • 수정2017-11-02 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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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전 사고와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으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새로운 에너지의 한 축인 전력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문현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기 계량기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도입된 장치입니다.

전기 사용량이 유·무선 전송망을 통해 전력 공급업체에 빅데이터 자료로 단번에 모아지는 방식입니다.

한전이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이형주(한국전력공사 ICT인프라처 부장) : "(검침원이) 일일히 방문하지 않아도 각 가정 전력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 세계 50개 나라에서 에너지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기술을 교류하는 국제 박람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줄여서 '빅스포'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여 기업만 6백여 곳이나 됩니다.

<인터뷰> 모센 다부디 라드(이란 참가기업 매니저) : "박람회의 규모가 상당합니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신기술을 살펴보려 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로봇과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에너지 산업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것이 특징.

<녹취> 조환익(한국전력공사 사장) : "엑스포는 우리의 꿈을 더 많은 세계인들에게 보여주는 미래에서 온 타임머신이 됐으면 합니다."

오는 3일까지 이어지는 박람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가상현실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에 채용박람회도 함께 진행됩니다.

KBS 뉴스 문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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