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정보] 김장 적정 시기는?

입력 2017.11.07 (07:27) 수정 2017.11.0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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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눈에 띄게 쌀쌀해진 날씨, 이제 어느새 겨울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오고 있죠.

오늘은 겨울의 길목에 들어서는 '입동'입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입동이 왔으니 이제 겨울 채비를 해야겠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풍경은 어제 수원에서 찍힌 사진인데요.

나란히 줄 서있는 노란 상자는 바로 제설함입니다.

이제 겨울에 대비해 각 지역에서는 제설함을 세척하고 관리 보수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겨울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죠.

무엇보다 '겨울의 준비'하면 김장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죠? 예로 부터 입동 이후를 김장하기 좋은 시기로 봤는데요.

김장의 적정 시기는 일반적으로 평균 기온이 4도 이하, 최저 기온이 0도 이하로 유지될 때입니다.

이보다 기온이 높으면, 김치가 빨리 익고, 이보다 낮으면 배추나 무가 얼어버려서 제 맛이 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적정 김장 시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온이 가장 먼저 떨어지는 중부 내륙지역의 김장 시기가 가장 빠릅니다.

춘천은 11월 14일이 적정 시기고요.

서울은 11월 27일, 대전은 이보다 이틀 정도 늦습니다.

중부에 비해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은 대부분 12월부터 김장 시기에 접어듭니다.

광주는 12월 10일, 부산은 12월 말이 되어서야 김장하기 적당하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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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7 07:29:59
    • 수정2017-11-07 07: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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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게 쌀쌀해진 날씨, 이제 어느새 겨울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오고 있죠.

오늘은 겨울의 길목에 들어서는 '입동'입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입동이 왔으니 이제 겨울 채비를 해야겠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풍경은 어제 수원에서 찍힌 사진인데요.

나란히 줄 서있는 노란 상자는 바로 제설함입니다.

이제 겨울에 대비해 각 지역에서는 제설함을 세척하고 관리 보수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겨울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죠.

무엇보다 '겨울의 준비'하면 김장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죠? 예로 부터 입동 이후를 김장하기 좋은 시기로 봤는데요.

김장의 적정 시기는 일반적으로 평균 기온이 4도 이하, 최저 기온이 0도 이하로 유지될 때입니다.

이보다 기온이 높으면, 김치가 빨리 익고, 이보다 낮으면 배추나 무가 얼어버려서 제 맛이 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적정 김장 시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온이 가장 먼저 떨어지는 중부 내륙지역의 김장 시기가 가장 빠릅니다.

춘천은 11월 14일이 적정 시기고요.

서울은 11월 27일, 대전은 이보다 이틀 정도 늦습니다.

중부에 비해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은 대부분 12월부터 김장 시기에 접어듭니다.

광주는 12월 10일, 부산은 12월 말이 되어서야 김장하기 적당하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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