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사회조사 결과는?…‘일·가정 양립’ 중요
입력 2017.11.07 (19:08)
수정 2017.11.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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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가정 양립'이란 말 요즘 참 많이 하죠.
실제로 가정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를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통계청 사회조사는 5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습니다.
복지와 사회참여,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등입니다.
눈에 띄는 건 '일과 가정생활의 우선도'에 대한 조사 결괍니다.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 비중이 43.1%로 2년 전 약 54%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둘 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42.9%로 2년 전보다 8.5%p 높아졌습니다.
'3년 전과 비교한 생활여건의 변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1.1%가 생활여건이 좋아졌다고 응답했습니다.
2011년 이후 '좋아졌다'는 응답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계층의식에 대한 조사에서는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57.6%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자식 세대의 계층이동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아졌습니다.
자식 세대의 계층 상승이동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한 사람이 55%로 2년 전보다 3.6%p 높아졌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자 10명 가운데 7명 정도는 생활비를 본인과 배우자가 직접 마련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자녀와 따로 살고 있다는 고령자 역시 10명 가운데 7명꼴이었습니다.
기부에는 인색해졌습니다.
최근 1년 동안 기부 경험자와 앞으로 기부할 생각이 있다는 응답자 모두 2년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일·가정 양립'이란 말 요즘 참 많이 하죠.
실제로 가정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를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통계청 사회조사는 5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습니다.
복지와 사회참여,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등입니다.
눈에 띄는 건 '일과 가정생활의 우선도'에 대한 조사 결괍니다.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 비중이 43.1%로 2년 전 약 54%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둘 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42.9%로 2년 전보다 8.5%p 높아졌습니다.
'3년 전과 비교한 생활여건의 변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1.1%가 생활여건이 좋아졌다고 응답했습니다.
2011년 이후 '좋아졌다'는 응답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계층의식에 대한 조사에서는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57.6%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자식 세대의 계층이동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아졌습니다.
자식 세대의 계층 상승이동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한 사람이 55%로 2년 전보다 3.6%p 높아졌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자 10명 가운데 7명 정도는 생활비를 본인과 배우자가 직접 마련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자녀와 따로 살고 있다는 고령자 역시 10명 가운데 7명꼴이었습니다.
기부에는 인색해졌습니다.
최근 1년 동안 기부 경험자와 앞으로 기부할 생각이 있다는 응답자 모두 2년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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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07 19:09:29
- 수정2017-11-08 12: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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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이란 말 요즘 참 많이 하죠.
실제로 가정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를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통계청 사회조사는 5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습니다.
복지와 사회참여,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등입니다.
눈에 띄는 건 '일과 가정생활의 우선도'에 대한 조사 결괍니다.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 비중이 43.1%로 2년 전 약 54%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둘 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42.9%로 2년 전보다 8.5%p 높아졌습니다.
'3년 전과 비교한 생활여건의 변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1.1%가 생활여건이 좋아졌다고 응답했습니다.
2011년 이후 '좋아졌다'는 응답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계층의식에 대한 조사에서는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57.6%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자식 세대의 계층이동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아졌습니다.
자식 세대의 계층 상승이동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한 사람이 55%로 2년 전보다 3.6%p 높아졌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자 10명 가운데 7명 정도는 생활비를 본인과 배우자가 직접 마련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자녀와 따로 살고 있다는 고령자 역시 10명 가운데 7명꼴이었습니다.
기부에는 인색해졌습니다.
최근 1년 동안 기부 경험자와 앞으로 기부할 생각이 있다는 응답자 모두 2년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일·가정 양립'이란 말 요즘 참 많이 하죠.
실제로 가정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를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통계청 사회조사는 5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습니다.
복지와 사회참여,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등입니다.
눈에 띄는 건 '일과 가정생활의 우선도'에 대한 조사 결괍니다.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 비중이 43.1%로 2년 전 약 54%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둘 다 비슷하다'는 응답은 42.9%로 2년 전보다 8.5%p 높아졌습니다.
'3년 전과 비교한 생활여건의 변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1.1%가 생활여건이 좋아졌다고 응답했습니다.
2011년 이후 '좋아졌다'는 응답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계층의식에 대한 조사에서는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57.6%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자식 세대의 계층이동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아졌습니다.
자식 세대의 계층 상승이동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한 사람이 55%로 2년 전보다 3.6%p 높아졌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자 10명 가운데 7명 정도는 생활비를 본인과 배우자가 직접 마련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자녀와 따로 살고 있다는 고령자 역시 10명 가운데 7명꼴이었습니다.
기부에는 인색해졌습니다.
최근 1년 동안 기부 경험자와 앞으로 기부할 생각이 있다는 응답자 모두 2년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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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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