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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댓글 MB 보고·지시받아”…남재준 영장 검토
입력 2017.11.09 (17:03) 수정 2017.11.09 (17:07)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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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이명박 당시 대통령에게 군 사이버사령부 활동을 보고하고 관련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19시간의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이버사령부 활동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지난 7일 사이버사령부를 통한 인터넷 여론조작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을 당시 진술한 내용입니다.

이 전 대통령에게 관련 지시도 받았습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사이버사 요원을 대폭 늘릴 당시 이 전 대통령은 '우리 사람'을 뽑으라고 지시했다고 구체적으로 진술했습니다.

또 사이버사의 활동 보고서를 청와대로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대북 사이버전 수행에 적합한 인물을 뽑으라는 취지로 이해했고 "'호남 배제'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당시 국방부는 신원조사 기준을 올렸고, 호남 출신의 지원자를 대부분 떨어뜨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검찰 수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한편,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19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아침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전직 국정원장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 김관진 “댓글 MB 보고·지시받아”…남재준 영장 검토
    • 입력 2017-11-09 17:04:51
    • 수정2017-11-09 17:07:52
    뉴스 5
<앵커 멘트>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이명박 당시 대통령에게 군 사이버사령부 활동을 보고하고 관련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19시간의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이버사령부 활동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지난 7일 사이버사령부를 통한 인터넷 여론조작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을 당시 진술한 내용입니다.

이 전 대통령에게 관련 지시도 받았습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사이버사 요원을 대폭 늘릴 당시 이 전 대통령은 '우리 사람'을 뽑으라고 지시했다고 구체적으로 진술했습니다.

또 사이버사의 활동 보고서를 청와대로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대북 사이버전 수행에 적합한 인물을 뽑으라는 취지로 이해했고 "'호남 배제'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당시 국방부는 신원조사 기준을 올렸고, 호남 출신의 지원자를 대부분 떨어뜨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검찰 수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한편,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19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아침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전직 국정원장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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