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딸 방치 사망 증거없어”…서해순 씨 ‘혐의 없음’ 결론
입력 2017.11.10 (21:09)
수정 2017.11.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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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병든 딸을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등의 혐의로 전 시아주버니로부터 고발 당했던 가수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경찰조사 결과, 혐의를 벗어났습니다.
경찰은 유기치사와 소송사기 혐의 등 모두, 혐의가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수 고 김광석 씨의 아내 서해순 씨가 받던 의혹은 두 가집니다.
적절한 치료 없이 딸을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것과, 재판 과정에서 숨진 딸이 살아있는 것처럼 속였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재수사를 한 경찰이, 모두 혐의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박창환(서울경찰청 광역수사2계장) : "범죄 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 없음을 이유로 불기소, '혐의없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하였습니다."
경찰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서 씨 딸의 출생에서부터 학교생활 등을 세밀하게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토대로 딸의 사망 당시 정황과 부검 결과를 검토하면 서 씨가 딸을 방치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소송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경찰은 서 씨가 딸의 사망을 알릴 의무가 없다며 혐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이상호 기자 등이 제출한 자료도 서 씨를 둘러싼 혐의를 입증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박창환(서울경찰청 광역수사2계장) : "특별히 고발인이나 아니면 이상호 기자께서 그때 직접적인 그 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경찰은 지난 9월 사건을 넘겨받은 이후, 사건 관련자 47명과 당시 기록 등을 재조사해 내린 결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병든 딸을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등의 혐의로 전 시아주버니로부터 고발 당했던 가수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경찰조사 결과, 혐의를 벗어났습니다.
경찰은 유기치사와 소송사기 혐의 등 모두, 혐의가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수 고 김광석 씨의 아내 서해순 씨가 받던 의혹은 두 가집니다.
적절한 치료 없이 딸을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것과, 재판 과정에서 숨진 딸이 살아있는 것처럼 속였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재수사를 한 경찰이, 모두 혐의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박창환(서울경찰청 광역수사2계장) : "범죄 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 없음을 이유로 불기소, '혐의없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하였습니다."
경찰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서 씨 딸의 출생에서부터 학교생활 등을 세밀하게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토대로 딸의 사망 당시 정황과 부검 결과를 검토하면 서 씨가 딸을 방치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소송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경찰은 서 씨가 딸의 사망을 알릴 의무가 없다며 혐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이상호 기자 등이 제출한 자료도 서 씨를 둘러싼 혐의를 입증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박창환(서울경찰청 광역수사2계장) : "특별히 고발인이나 아니면 이상호 기자께서 그때 직접적인 그 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경찰은 지난 9월 사건을 넘겨받은 이후, 사건 관련자 47명과 당시 기록 등을 재조사해 내린 결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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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딸 방치 사망 증거없어”…서해순 씨 ‘혐의 없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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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10 21:10:16
- 수정2017-11-10 21:14:51
<앵커 멘트>
병든 딸을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등의 혐의로 전 시아주버니로부터 고발 당했던 가수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경찰조사 결과, 혐의를 벗어났습니다.
경찰은 유기치사와 소송사기 혐의 등 모두, 혐의가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수 고 김광석 씨의 아내 서해순 씨가 받던 의혹은 두 가집니다.
적절한 치료 없이 딸을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것과, 재판 과정에서 숨진 딸이 살아있는 것처럼 속였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재수사를 한 경찰이, 모두 혐의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박창환(서울경찰청 광역수사2계장) : "범죄 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 없음을 이유로 불기소, '혐의없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하였습니다."
경찰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서 씨 딸의 출생에서부터 학교생활 등을 세밀하게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토대로 딸의 사망 당시 정황과 부검 결과를 검토하면 서 씨가 딸을 방치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소송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경찰은 서 씨가 딸의 사망을 알릴 의무가 없다며 혐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이상호 기자 등이 제출한 자료도 서 씨를 둘러싼 혐의를 입증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박창환(서울경찰청 광역수사2계장) : "특별히 고발인이나 아니면 이상호 기자께서 그때 직접적인 그 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경찰은 지난 9월 사건을 넘겨받은 이후, 사건 관련자 47명과 당시 기록 등을 재조사해 내린 결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병든 딸을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등의 혐의로 전 시아주버니로부터 고발 당했던 가수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경찰조사 결과, 혐의를 벗어났습니다.
경찰은 유기치사와 소송사기 혐의 등 모두, 혐의가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최규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수 고 김광석 씨의 아내 서해순 씨가 받던 의혹은 두 가집니다.
적절한 치료 없이 딸을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것과, 재판 과정에서 숨진 딸이 살아있는 것처럼 속였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재수사를 한 경찰이, 모두 혐의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박창환(서울경찰청 광역수사2계장) : "범죄 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 없음을 이유로 불기소, '혐의없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하였습니다."
경찰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서 씨 딸의 출생에서부터 학교생활 등을 세밀하게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토대로 딸의 사망 당시 정황과 부검 결과를 검토하면 서 씨가 딸을 방치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소송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경찰은 서 씨가 딸의 사망을 알릴 의무가 없다며 혐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이상호 기자 등이 제출한 자료도 서 씨를 둘러싼 혐의를 입증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박창환(서울경찰청 광역수사2계장) : "특별히 고발인이나 아니면 이상호 기자께서 그때 직접적인 그 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경찰은 지난 9월 사건을 넘겨받은 이후, 사건 관련자 47명과 당시 기록 등을 재조사해 내린 결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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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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