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와 두테르테 첫 정상회담

입력 2017.11.13 (20:31) 수정 2017.11.13 (20: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자신과 두테르테 대통령은 '아주 좋은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는 두테르테 대통령과 각국 지도자들의 배려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나는 이곳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수니파 무장단체 IS 세력 대처와 양국 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은 이 회담에서 거친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아세안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시작됐습니다.

현지 외신들이 입수한 아세안 의장 성명 초안에 따르면,

동남 아시아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남중국해 영해 분쟁과 관련해서는 무력 사용 없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촉구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엄중한 우려를 재차 반복하며 대화 재개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트럼프와 두테르테 첫 정상회담
    • 입력 2017-11-13 20:34:20
    • 수정2017-11-13 20:57:10
    글로벌24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자신과 두테르테 대통령은 '아주 좋은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는 두테르테 대통령과 각국 지도자들의 배려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나는 이곳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수니파 무장단체 IS 세력 대처와 양국 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은 이 회담에서 거친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아세안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시작됐습니다.

현지 외신들이 입수한 아세안 의장 성명 초안에 따르면,

동남 아시아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남중국해 영해 분쟁과 관련해서는 무력 사용 없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촉구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엄중한 우려를 재차 반복하며 대화 재개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