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총리서리에 김석수 씨 임명
입력 2002.09.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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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국무총리 서리에 원로 법조인인 김석수 씨가 임명됐습니다.
박영환 기자가 첫 소식으로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40여 년 간 판사의 외길을 걸어온 김석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새 총리서리에 임명했습니다.
영남 출신으로 91년 국회 대법관 임명 동의 때 역대 최고의 찬성표를 얻었으며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내각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와 공정한 연말 대선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새 총리서리 취임으로 13일간 중단됐던 총리실 업무가 재개됐습니다.
김 총리서리는 남은 임기 6개월은 짧지만 역사상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강한 국정수행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김석수(신임 국무총리 서리): 16대 대통령 선거를 엄정 중립의 자세로 공명정대하게 치루어 차기 정부의 국정을 차질없이 인계하는 일은 지금 이 정부의 무엇보다 절대적인 책무라고 하겠습니다.
⊙기자: 김 총리서리는 수해복구 중 순직한 공무원 빈소에 조의금을 보낸 데 이어 내일은 강원도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합니다.
김 대통령은 김 총리서리가 최적이라며 인준 통과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김 대통령이 안정감 있는 원로를 발탁한 것은 정치력 논란에서 벗어나 임기를 마무리짓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박영환 기자가 첫 소식으로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40여 년 간 판사의 외길을 걸어온 김석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새 총리서리에 임명했습니다.
영남 출신으로 91년 국회 대법관 임명 동의 때 역대 최고의 찬성표를 얻었으며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내각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와 공정한 연말 대선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새 총리서리 취임으로 13일간 중단됐던 총리실 업무가 재개됐습니다.
김 총리서리는 남은 임기 6개월은 짧지만 역사상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강한 국정수행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김석수(신임 국무총리 서리): 16대 대통령 선거를 엄정 중립의 자세로 공명정대하게 치루어 차기 정부의 국정을 차질없이 인계하는 일은 지금 이 정부의 무엇보다 절대적인 책무라고 하겠습니다.
⊙기자: 김 총리서리는 수해복구 중 순직한 공무원 빈소에 조의금을 보낸 데 이어 내일은 강원도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합니다.
김 대통령은 김 총리서리가 최적이라며 인준 통과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김 대통령이 안정감 있는 원로를 발탁한 것은 정치력 논란에서 벗어나 임기를 마무리짓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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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총리서리에 김석수 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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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새 국무총리 서리에 원로 법조인인 김석수 씨가 임명됐습니다.
박영환 기자가 첫 소식으로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40여 년 간 판사의 외길을 걸어온 김석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새 총리서리에 임명했습니다.
영남 출신으로 91년 국회 대법관 임명 동의 때 역대 최고의 찬성표를 얻었으며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내각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와 공정한 연말 대선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새 총리서리 취임으로 13일간 중단됐던 총리실 업무가 재개됐습니다.
김 총리서리는 남은 임기 6개월은 짧지만 역사상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강한 국정수행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김석수(신임 국무총리 서리): 16대 대통령 선거를 엄정 중립의 자세로 공명정대하게 치루어 차기 정부의 국정을 차질없이 인계하는 일은 지금 이 정부의 무엇보다 절대적인 책무라고 하겠습니다.
⊙기자: 김 총리서리는 수해복구 중 순직한 공무원 빈소에 조의금을 보낸 데 이어 내일은 강원도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합니다.
김 대통령은 김 총리서리가 최적이라며 인준 통과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김 대통령이 안정감 있는 원로를 발탁한 것은 정치력 논란에서 벗어나 임기를 마무리짓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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