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세르비아 상대로 2연승 도전

입력 2017.11.13 (21:34) 수정 2017.11.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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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내일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콜롬비아전 승리로 분위기가 고무된 대표팀은 2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콜롬비아전 승리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신태용호.

경기력은 물론 선수들의 강한 투지는 팬들의 비난을 희망으로 바꿔놓았습니다.

대표팀은 어느 때보다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세르비아전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대표팀 주장) : "한 발 더 뛰고 팀을 위해 희생하며 그동안 한국 축구의 강점으로 생각된 부분을 팬들에게 보여주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평가전을 앞둔 신태용 감독에겐 두 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우선 손흥민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방법을 찾는 겁니다.

콜롬비아전에서 투톱으로 두 골을 넣은 손흥민이 원톱이나 사이드에서도 활약을 해준다면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세트피스를 더 다듬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동안 대표팀은 세트피스에서 골을 쉽게 내줬고, 공격에서도 날카롭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유럽 원정 때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한 건 우리가 완전체가 아니라서 안정되지 않았습니다."

피파 랭킹 38위의 세르비아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유럽의 복병입니다.

만만한 상대가 아니지만 대표팀은 한국 축구의 강점을 살려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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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세르비아 상대로 2연승 도전
    • 입력 2017-11-13 21:35:00
    • 수정2017-11-13 22: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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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내일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콜롬비아전 승리로 분위기가 고무된 대표팀은 2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콜롬비아전 승리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신태용호.

경기력은 물론 선수들의 강한 투지는 팬들의 비난을 희망으로 바꿔놓았습니다.

대표팀은 어느 때보다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세르비아전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대표팀 주장) : "한 발 더 뛰고 팀을 위해 희생하며 그동안 한국 축구의 강점으로 생각된 부분을 팬들에게 보여주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평가전을 앞둔 신태용 감독에겐 두 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우선 손흥민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방법을 찾는 겁니다.

콜롬비아전에서 투톱으로 두 골을 넣은 손흥민이 원톱이나 사이드에서도 활약을 해준다면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세트피스를 더 다듬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동안 대표팀은 세트피스에서 골을 쉽게 내줬고, 공격에서도 날카롭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유럽 원정 때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한 건 우리가 완전체가 아니라서 안정되지 않았습니다."

피파 랭킹 38위의 세르비아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유럽의 복병입니다.

만만한 상대가 아니지만 대표팀은 한국 축구의 강점을 살려 필승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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