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中특사 방북, 북핵 우려 전달하고 北은 호응하길 기대”

입력 2017.11.16 (11:28) 수정 2017.11.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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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특사로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17일 방북하는 것과 관련, "국제사회의 북핵 우려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북한도 그 부분에 있어서 호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6일) 기자들과 만나 쑹타오 부장의 방북을 "우리도 주시해서 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통일부의 이같은 입장은 북한이 60여 일간 도발을 중단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쑹타오 부장의 방북이 도발과 제재의 악순환에 빠져있는 북핵 문제에 변화를 가져오기 바라는 기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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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6 11:28:36
    • 수정2017-11-16 11:30:23
    정치
통일부는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특사로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17일 방북하는 것과 관련, "국제사회의 북핵 우려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북한도 그 부분에 있어서 호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16일) 기자들과 만나 쑹타오 부장의 방북을 "우리도 주시해서 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통일부의 이같은 입장은 북한이 60여 일간 도발을 중단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쑹타오 부장의 방북이 도발과 제재의 악순환에 빠져있는 북핵 문제에 변화를 가져오기 바라는 기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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