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50대 여성 “자녀 4명 묻어” 자수

입력 2017.11.21 (20:32) 수정 2017.11.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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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부에서 한 50대 여성이 자녀 4명을 콘크리트에 묻었다고 자수해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경찰이 자수한 50대 여성의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벽장 속에서 콘크리트가 채워진 양동이 4개가 발견됐는데요.

안에 영아로 추정되는 사람의 뼈가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92년부터 5년에 걸쳐 4명의 아이를 낳았으나 생계가 어려워 키울 수 없다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4명 모두 같은 남성의 아이며 남성에게는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고 혼자 아이를 낳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아이들이 사산된 것인지 여성이 살해한 것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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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1 20:22:27
    • 수정2017-11-21 2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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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부에서 한 50대 여성이 자녀 4명을 콘크리트에 묻었다고 자수해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경찰이 자수한 50대 여성의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벽장 속에서 콘크리트가 채워진 양동이 4개가 발견됐는데요.

안에 영아로 추정되는 사람의 뼈가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92년부터 5년에 걸쳐 4명의 아이를 낳았으나 생계가 어려워 키울 수 없다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4명 모두 같은 남성의 아이며 남성에게는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고 혼자 아이를 낳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아이들이 사산된 것인지 여성이 살해한 것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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