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호주 평원 수놓은 양 떼 장관

입력 2017.11.25 (07:39) 수정 2017.11.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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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수 없이 많은 흰색 점들이 한적한 평원을 도화지 삼아 일사불란하게 이동하는데요.

군무를 추는 철새들처럼 한 덩어리로 우르르 모였다가 흩어지기를 반복하며 경이로운 장관을 그려냅니다.

이들은 바로 호주의 한 목장에서 자연 방목 중인 수천 마리의 양 떼인데요.

호기심이 많은 목장 주인이 액션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 항공기 '드론'을 띄워서 눈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 대규모 방목 현장과 인상적인 양몰이 과정을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좁은 문을 통해 질서정연 모습으로 목장 울타리를 넘나들고 드넓은 호주 평원을 수놓는 양 떼들!

마치 모래시계 안에서 규칙적으로 떨어지는 모래알들을 연상시키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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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호주 평원 수놓은 양 떼 장관
    • 입력 2017-11-25 07:44:05
    • 수정2017-11-25 07: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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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수 없이 많은 흰색 점들이 한적한 평원을 도화지 삼아 일사불란하게 이동하는데요.

군무를 추는 철새들처럼 한 덩어리로 우르르 모였다가 흩어지기를 반복하며 경이로운 장관을 그려냅니다.

이들은 바로 호주의 한 목장에서 자연 방목 중인 수천 마리의 양 떼인데요.

호기심이 많은 목장 주인이 액션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 항공기 '드론'을 띄워서 눈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 대규모 방목 현장과 인상적인 양몰이 과정을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좁은 문을 통해 질서정연 모습으로 목장 울타리를 넘나들고 드넓은 호주 평원을 수놓는 양 떼들!

마치 모래시계 안에서 규칙적으로 떨어지는 모래알들을 연상시키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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