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개’인 척해도 “‘주인’이 확실합니다”

입력 2017.11.27 (06:49) 수정 2017.11.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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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반려견 놀이터입니다.

무슨 일인지 신나게 뛰놀던 시베리안 허스키들이 돌연, 한곳으로 우르르 몰려드는데요.

견공들을 흥분케 한 건 실제 개와 똑 닮은 가면을 쓰고 이들을 데리러 온 주인입니다.

반려견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일부러 가면까지 준비해 왔건만, 이미 냄새로 주인인 것을 알아챈 견공들!

오히려 녀석들의 격한 환영 인사에 주인이 먼저 두 손을 들어버립니다.

비록 계획은 실패했어도 반려견들의 넘치는 애정을 확인했으니, 주인도 나름 흐뭇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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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개’인 척해도 “‘주인’이 확실합니다”
    • 입력 2017-11-27 06:50:25
    • 수정2017-11-27 06: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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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반려견 놀이터입니다.

무슨 일인지 신나게 뛰놀던 시베리안 허스키들이 돌연, 한곳으로 우르르 몰려드는데요.

견공들을 흥분케 한 건 실제 개와 똑 닮은 가면을 쓰고 이들을 데리러 온 주인입니다.

반려견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일부러 가면까지 준비해 왔건만, 이미 냄새로 주인인 것을 알아챈 견공들!

오히려 녀석들의 격한 환영 인사에 주인이 먼저 두 손을 들어버립니다.

비록 계획은 실패했어도 반려견들의 넘치는 애정을 확인했으니, 주인도 나름 흐뭇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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