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독일서 난민 받아들인 시장 피습 당해

입력 2017.11.29 (20:32) 수정 2017.11.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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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난민 친화적 정책을 펴 온 한 시장이 피습을 당했습니다.

피해자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알테나 시의 홀슈타인 시장으로, 한 음식점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홀슈타인 시장은 사건 당시, 남성이 자신의 난민 수용 정책을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안드레아스 홀슈타인(알테나 시장) : "그는 내가 알테나에 난민을 들어오게 해 자신을 목말라 죽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측은 남성이 범행 동기가 외국인 혐오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는데요.

홀슈타인 시장은 그동안 난민 수용 정책을 지지하며 4백50명의 난민을 받아들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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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9 20:31:36
    • 수정2017-11-29 2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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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난민 친화적 정책을 펴 온 한 시장이 피습을 당했습니다.

피해자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알테나 시의 홀슈타인 시장으로, 한 음식점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홀슈타인 시장은 사건 당시, 남성이 자신의 난민 수용 정책을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안드레아스 홀슈타인(알테나 시장) : "그는 내가 알테나에 난민을 들어오게 해 자신을 목말라 죽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측은 남성이 범행 동기가 외국인 혐오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는데요.

홀슈타인 시장은 그동안 난민 수용 정책을 지지하며 4백50명의 난민을 받아들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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