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NYT “틸러슨 경질 방안 논의 중”…백악관 “사실 아냐”

입력 2017.12.01 (20:30) 수정 2017.12.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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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경질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르면 몇 주 안에 마이크 폼페오 CIA 국장으로 교체될 것이라는 행정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전한 겁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백악관은 즉시 부인했습니다.

<녹취> 사라 샌더스(美백악관 대변인) : "틸러슨 장관은 여기 남을 겁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겁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도 백악관의 인사 이동 발표는 없었다며 관련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틸러슨 장관이 남아있길 바라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 있을 것"이라고 짧게 답할 뿐, 적극적인 부인은 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등 참모진이 여럿 바뀔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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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1 20:30:26
    • 수정2017-12-01 20: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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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경질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르면 몇 주 안에 마이크 폼페오 CIA 국장으로 교체될 것이라는 행정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전한 겁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백악관은 즉시 부인했습니다.

<녹취> 사라 샌더스(美백악관 대변인) : "틸러슨 장관은 여기 남을 겁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겁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도 백악관의 인사 이동 발표는 없었다며 관련 보도를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틸러슨 장관이 남아있길 바라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 있을 것"이라고 짧게 답할 뿐, 적극적인 부인은 하지 않았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등 참모진이 여럿 바뀔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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