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아들 살해 피고인에 수류탄 던진 아버지

입력 2017.12.01 (20:33) 수정 2017.12.0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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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이 산산조각 부서져 있고, 사람들이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집니다.

우크라이나 니코폴의 한 법정 안에서 수류탄이 터져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피고인들을 향해 분노한 아버지가 수류탄을 던진 것인데요.

수류탄을 던진 아버지는 현장에서 숨졌고, 아들 살해 피의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법정에 금속 탐지기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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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아들 살해 피고인에 수류탄 던진 아버지
    • 입력 2017-12-01 20:30:26
    • 수정2017-12-01 20:44:20
    글로벌24
유리창이 산산조각 부서져 있고, 사람들이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집니다.

우크라이나 니코폴의 한 법정 안에서 수류탄이 터져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피고인들을 향해 분노한 아버지가 수류탄을 던진 것인데요.

수류탄을 던진 아버지는 현장에서 숨졌고, 아들 살해 피의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법정에 금속 탐지기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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