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北 SLBM용 바지선 완성 단계, 가동 앞둬”

입력 2017.12.02 (12:02) 수정 2017.12.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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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이 남포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SLBM, 즉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용 바지선이 거의 완성단계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상업위성이 촬영한 사진을 판독-공개하면서 평안남도 남포 조선소 내 육지에서 건조 중이던 SLBM용 바지선이 해상 구조물인 '플로팅 드라이 독'에 실려 인근 부두로 옮겨졌고 막바지 공정이 진행중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남포 조선소의 이 바지선은 북한의 두 번째 SLBM 시험발사용 바지선으로 추정되며 2014년부터 신포 조선소에서 SLBM 바지선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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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노스 “北 SLBM용 바지선 완성 단계, 가동 앞둬”
    • 입력 2017-12-02 12:04:21
    • 수정2017-12-02 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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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이 남포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SLBM, 즉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용 바지선이 거의 완성단계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상업위성이 촬영한 사진을 판독-공개하면서 평안남도 남포 조선소 내 육지에서 건조 중이던 SLBM용 바지선이 해상 구조물인 '플로팅 드라이 독'에 실려 인근 부두로 옮겨졌고 막바지 공정이 진행중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남포 조선소의 이 바지선은 북한의 두 번째 SLBM 시험발사용 바지선으로 추정되며 2014년부터 신포 조선소에서 SLBM 바지선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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