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처리’ 오늘 밤 시한…여야 입장차 여전

입력 2017.12.02 (21:01) 수정 2017.12.02 (21: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12월 2일, 오늘(2일)은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는 법정 시한입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가 3시간밖에 남지 않은 지금도 최종 담판을 벌이고 있는데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황진우 기자!

합의안이 도출되면 곧바로 본회의가 열릴텐데, 본회의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원래 오늘(2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었는데, 여야간 합의 도출이 늦어지면서 오후 9시로 한 차례 연기가 됐습니다.

9시가 지났지만, 본회의는 아직 개의되지 않고 있고 여야 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 본회의에는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원안이 자동 부의돼 있는 상태입니다.

여야는 국회 예산 심사 과정을 거친 국회 수정안을 본회의에서 상정해 처리 합니다.

하지만, 여야 3당은 아직 합의안을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공무원 증원 예산 규모와 최저임금 지원을 위한 일자리 안정 자금 운용 기간, 아동수당 도입 시기와 기초연금 인상 시기, 법인세 인상 방안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예산안 처리’ 오늘 밤 시한…여야 입장차 여전
    • 입력 2017-12-02 21:01:44
    • 수정2017-12-02 21:46:58
    뉴스 9
<앵커 멘트>

12월 2일, 오늘(2일)은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는 법정 시한입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가 3시간밖에 남지 않은 지금도 최종 담판을 벌이고 있는데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황진우 기자!

합의안이 도출되면 곧바로 본회의가 열릴텐데, 본회의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원래 오늘(2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었는데, 여야간 합의 도출이 늦어지면서 오후 9시로 한 차례 연기가 됐습니다.

9시가 지났지만, 본회의는 아직 개의되지 않고 있고 여야 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 본회의에는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원안이 자동 부의돼 있는 상태입니다.

여야는 국회 예산 심사 과정을 거친 국회 수정안을 본회의에서 상정해 처리 합니다.

하지만, 여야 3당은 아직 합의안을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공무원 증원 예산 규모와 최저임금 지원을 위한 일자리 안정 자금 운용 기간, 아동수당 도입 시기와 기초연금 인상 시기, 법인세 인상 방안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