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전 靑 정무수석 소환…朴 조사 수순 밟나
입력 2017.12.10 (21:06)
수정 2017.12.1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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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국정원에게서 특수활동비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윤선 전 수석이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 조사를 끝낸 뒤 이번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나섭니다.
보도에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매달 5백만 원씩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조 전 수석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조윤선(전 청와대 정무수석) : "(혐의 인정하시나요?)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활비 매달 500만 원씩 받아서 어디다 쓰셨어요?) …."
검찰은 조 전 수석을 상대로 특수활동비를 받아 어디에 썼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용처 규명이 뇌물죄 성립의 핵심 요소라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조 전 수석은 받은 돈은 공적인 업무에만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수석은 화이트리스트 사건의 피의자이기도 합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친청부 보수단체들에 지원금을 주고 관제시위에 동원했다는 의혹 사건입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끝으로 국정원 특활비와 관련된 청와대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다음 순서는 이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입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서울구치소 방문 조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국정원에게서 특수활동비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윤선 전 수석이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 조사를 끝낸 뒤 이번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나섭니다.
보도에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매달 5백만 원씩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조 전 수석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조윤선(전 청와대 정무수석) : "(혐의 인정하시나요?)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활비 매달 500만 원씩 받아서 어디다 쓰셨어요?) …."
검찰은 조 전 수석을 상대로 특수활동비를 받아 어디에 썼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용처 규명이 뇌물죄 성립의 핵심 요소라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조 전 수석은 받은 돈은 공적인 업무에만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수석은 화이트리스트 사건의 피의자이기도 합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친청부 보수단체들에 지원금을 주고 관제시위에 동원했다는 의혹 사건입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끝으로 국정원 특활비와 관련된 청와대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다음 순서는 이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입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서울구치소 방문 조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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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전 靑 정무수석 소환…朴 조사 수순 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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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국정원에게서 특수활동비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윤선 전 수석이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 조사를 끝낸 뒤 이번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나섭니다.
보도에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매달 5백만 원씩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조 전 수석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조윤선(전 청와대 정무수석) : "(혐의 인정하시나요?)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활비 매달 500만 원씩 받아서 어디다 쓰셨어요?) …."
검찰은 조 전 수석을 상대로 특수활동비를 받아 어디에 썼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용처 규명이 뇌물죄 성립의 핵심 요소라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조 전 수석은 받은 돈은 공적인 업무에만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수석은 화이트리스트 사건의 피의자이기도 합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친청부 보수단체들에 지원금을 주고 관제시위에 동원했다는 의혹 사건입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끝으로 국정원 특활비와 관련된 청와대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다음 순서는 이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입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서울구치소 방문 조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국정원에게서 특수활동비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윤선 전 수석이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 조사를 끝낸 뒤 이번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나섭니다.
보도에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매달 5백만 원씩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조 전 수석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조윤선(전 청와대 정무수석) : "(혐의 인정하시나요?)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활비 매달 500만 원씩 받아서 어디다 쓰셨어요?) …."
검찰은 조 전 수석을 상대로 특수활동비를 받아 어디에 썼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용처 규명이 뇌물죄 성립의 핵심 요소라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
조 전 수석은 받은 돈은 공적인 업무에만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수석은 화이트리스트 사건의 피의자이기도 합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친청부 보수단체들에 지원금을 주고 관제시위에 동원했다는 의혹 사건입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끝으로 국정원 특활비와 관련된 청와대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다음 순서는 이 사건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입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서울구치소 방문 조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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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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