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 난민 아동, 인신매매 표적
입력 2017.12.11 (19:25)
수정 2017.12.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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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방글라데시로 넘어온 로힝야 어린이들이 인신매매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난민촌의 외롭고 호기심 많은 이 아이들이 밀수꾼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알리 : "우리는 부모인 척하고 아이들을 난민촌에서 재빠르게 빼냅니다. 그리고 그들을 치타공의 갱단 우두머리에게 보내죠."
밀수꾼들은 주로 혼자있는 6살 미만의 아동들을 선택한 뒤, 안정제가 들어간 청량음료를 먹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 알리 : "주로 중동에 팔려나간 뒤 성 노예나 낙타 몰이꾼이 됩니다."
<인터뷰> 모메나(어머니) : "난민촌의 아이들이 납치되어 팔려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아들이 아침 일찍 나가서 안돌아왔는데 어쩔지 모르겠어요."
밀수꾼들은 아동 한명 당 한화 약 16만원을 받습니다.
<인터뷰> 알리 : "아이들을 납치할 때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습니다. 생존을 위한 사업 일뿐이죠."
지난 8월이후 방글라데시에는 3십만명 이 넘는 로힝야 어린이들이 피난왔는데요, 유엔은 더 많은 아동들이 희생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난민촌의 외롭고 호기심 많은 이 아이들이 밀수꾼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알리 : "우리는 부모인 척하고 아이들을 난민촌에서 재빠르게 빼냅니다. 그리고 그들을 치타공의 갱단 우두머리에게 보내죠."
밀수꾼들은 주로 혼자있는 6살 미만의 아동들을 선택한 뒤, 안정제가 들어간 청량음료를 먹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 알리 : "주로 중동에 팔려나간 뒤 성 노예나 낙타 몰이꾼이 됩니다."
<인터뷰> 모메나(어머니) : "난민촌의 아이들이 납치되어 팔려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아들이 아침 일찍 나가서 안돌아왔는데 어쩔지 모르겠어요."
밀수꾼들은 아동 한명 당 한화 약 16만원을 받습니다.
<인터뷰> 알리 : "아이들을 납치할 때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습니다. 생존을 위한 사업 일뿐이죠."
지난 8월이후 방글라데시에는 3십만명 이 넘는 로힝야 어린이들이 피난왔는데요, 유엔은 더 많은 아동들이 희생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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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힝야 난민 아동, 인신매매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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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1 19:26:24
- 수정2017-12-11 19:36:18
![](/data/news/2017/12/11/3581730_200.jpg)
유엔은 방글라데시로 넘어온 로힝야 어린이들이 인신매매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난민촌의 외롭고 호기심 많은 이 아이들이 밀수꾼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알리 : "우리는 부모인 척하고 아이들을 난민촌에서 재빠르게 빼냅니다. 그리고 그들을 치타공의 갱단 우두머리에게 보내죠."
밀수꾼들은 주로 혼자있는 6살 미만의 아동들을 선택한 뒤, 안정제가 들어간 청량음료를 먹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 알리 : "주로 중동에 팔려나간 뒤 성 노예나 낙타 몰이꾼이 됩니다."
<인터뷰> 모메나(어머니) : "난민촌의 아이들이 납치되어 팔려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아들이 아침 일찍 나가서 안돌아왔는데 어쩔지 모르겠어요."
밀수꾼들은 아동 한명 당 한화 약 16만원을 받습니다.
<인터뷰> 알리 : "아이들을 납치할 때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습니다. 생존을 위한 사업 일뿐이죠."
지난 8월이후 방글라데시에는 3십만명 이 넘는 로힝야 어린이들이 피난왔는데요, 유엔은 더 많은 아동들이 희생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난민촌의 외롭고 호기심 많은 이 아이들이 밀수꾼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알리 : "우리는 부모인 척하고 아이들을 난민촌에서 재빠르게 빼냅니다. 그리고 그들을 치타공의 갱단 우두머리에게 보내죠."
밀수꾼들은 주로 혼자있는 6살 미만의 아동들을 선택한 뒤, 안정제가 들어간 청량음료를 먹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 알리 : "주로 중동에 팔려나간 뒤 성 노예나 낙타 몰이꾼이 됩니다."
<인터뷰> 모메나(어머니) : "난민촌의 아이들이 납치되어 팔려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아들이 아침 일찍 나가서 안돌아왔는데 어쩔지 모르겠어요."
밀수꾼들은 아동 한명 당 한화 약 16만원을 받습니다.
<인터뷰> 알리 : "아이들을 납치할 때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습니다. 생존을 위한 사업 일뿐이죠."
지난 8월이후 방글라데시에는 3십만명 이 넘는 로힝야 어린이들이 피난왔는데요, 유엔은 더 많은 아동들이 희생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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