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년 전 발자취…공룡 발자국 화석 공개
입력 2017.12.15 (06:46)
수정 2017.12.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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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 암각화 인근에 있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보전 처리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됐는데...
180개의 공룡 발자국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보 147호인 천전리 각석 앞 울산 대곡천 계곡.
바위들 위로 공룡 발자국이 뚜렷합니다.
약 1억년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들의 발자국 화석입니다.
짧은 것은 20센티미터부터 긴 것은 80센티미터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울산시가 4개월간의 보존 작업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한 겁니다.
이번에 울산시가 보존 처리한 공룡 발자국 화석은 모두 180갭니다.
주변 잡목과 풍화 작용으로 인해 바위가 갈라지면서 화석이 훼손되자 보존 작업에 나선 겁니다.
잡목과 풀, 토사 등을 제거하고 화석의 이끼류를 씻어 냈습니다.
화석의 갈라진 부분에는 탄성수지를 넣어 갈라지거나 떨어져 나가는 것을 최대한 막았습니다.
<인터뷰> 박해운(울산시 문화예술과장) : "이번 보존 처리로 공룡 발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나 중생대 백악기 공룡들의 보행 행렬을 알 수 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이 있는 울산 대곡천 주변에 공룡발자국 화석까지 일반에 공개됨에 따라 이 일대는 공룡시대의 흔적과 함께 선사문화 유적지로서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 암각화 인근에 있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보전 처리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됐는데...
180개의 공룡 발자국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보 147호인 천전리 각석 앞 울산 대곡천 계곡.
바위들 위로 공룡 발자국이 뚜렷합니다.
약 1억년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들의 발자국 화석입니다.
짧은 것은 20센티미터부터 긴 것은 80센티미터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울산시가 4개월간의 보존 작업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한 겁니다.
이번에 울산시가 보존 처리한 공룡 발자국 화석은 모두 180갭니다.
주변 잡목과 풍화 작용으로 인해 바위가 갈라지면서 화석이 훼손되자 보존 작업에 나선 겁니다.
잡목과 풀, 토사 등을 제거하고 화석의 이끼류를 씻어 냈습니다.
화석의 갈라진 부분에는 탄성수지를 넣어 갈라지거나 떨어져 나가는 것을 최대한 막았습니다.
<인터뷰> 박해운(울산시 문화예술과장) : "이번 보존 처리로 공룡 발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나 중생대 백악기 공룡들의 보행 행렬을 알 수 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이 있는 울산 대곡천 주변에 공룡발자국 화석까지 일반에 공개됨에 따라 이 일대는 공룡시대의 흔적과 함께 선사문화 유적지로서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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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년 전 발자취…공룡 발자국 화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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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5 06:47:28
- 수정2017-12-15 07:03:38
<앵커 멘트>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 암각화 인근에 있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보전 처리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됐는데...
180개의 공룡 발자국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보 147호인 천전리 각석 앞 울산 대곡천 계곡.
바위들 위로 공룡 발자국이 뚜렷합니다.
약 1억년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들의 발자국 화석입니다.
짧은 것은 20센티미터부터 긴 것은 80센티미터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울산시가 4개월간의 보존 작업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한 겁니다.
이번에 울산시가 보존 처리한 공룡 발자국 화석은 모두 180갭니다.
주변 잡목과 풍화 작용으로 인해 바위가 갈라지면서 화석이 훼손되자 보존 작업에 나선 겁니다.
잡목과 풀, 토사 등을 제거하고 화석의 이끼류를 씻어 냈습니다.
화석의 갈라진 부분에는 탄성수지를 넣어 갈라지거나 떨어져 나가는 것을 최대한 막았습니다.
<인터뷰> 박해운(울산시 문화예술과장) : "이번 보존 처리로 공룡 발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나 중생대 백악기 공룡들의 보행 행렬을 알 수 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이 있는 울산 대곡천 주변에 공룡발자국 화석까지 일반에 공개됨에 따라 이 일대는 공룡시대의 흔적과 함께 선사문화 유적지로서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천전리 각석과 반구대 암각화 인근에 있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보전 처리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됐는데...
180개의 공룡 발자국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보 147호인 천전리 각석 앞 울산 대곡천 계곡.
바위들 위로 공룡 발자국이 뚜렷합니다.
약 1억년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들의 발자국 화석입니다.
짧은 것은 20센티미터부터 긴 것은 80센티미터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울산시가 4개월간의 보존 작업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한 겁니다.
이번에 울산시가 보존 처리한 공룡 발자국 화석은 모두 180갭니다.
주변 잡목과 풍화 작용으로 인해 바위가 갈라지면서 화석이 훼손되자 보존 작업에 나선 겁니다.
잡목과 풀, 토사 등을 제거하고 화석의 이끼류를 씻어 냈습니다.
화석의 갈라진 부분에는 탄성수지를 넣어 갈라지거나 떨어져 나가는 것을 최대한 막았습니다.
<인터뷰> 박해운(울산시 문화예술과장) : "이번 보존 처리로 공룡 발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나 중생대 백악기 공룡들의 보행 행렬을 알 수 있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이 있는 울산 대곡천 주변에 공룡발자국 화석까지 일반에 공개됨에 따라 이 일대는 공룡시대의 흔적과 함께 선사문화 유적지로서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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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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