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컴퓨터에 음란물’ 英 그린 부총리 사임

입력 2017.12.21 (20:32) 수정 2017.12.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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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수십년 동안의 정치적 동지인 데미언 그린 부총리의 사임을 수락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편지를 통해 그린 부총리가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며, 유감스러운 마음으로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린 부총리는 2008년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컴퓨터에 수천 개의 음란물을 보관하고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자리에서 물러나면서도 해당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다만 2008년 당시 경찰 측이 자신의 변호사와 음란물에 관해 얘기한 바 있고, 2013년에도 이와 관련해 경찰 측과 통화한 사실을 언론에 명확히 밝혔어야 했다는 점은 인정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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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21 20:30:11
    • 수정2017-12-21 20: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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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수십년 동안의 정치적 동지인 데미언 그린 부총리의 사임을 수락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편지를 통해 그린 부총리가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며, 유감스러운 마음으로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린 부총리는 2008년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컴퓨터에 수천 개의 음란물을 보관하고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자리에서 물러나면서도 해당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다만 2008년 당시 경찰 측이 자신의 변호사와 음란물에 관해 얘기한 바 있고, 2013년에도 이와 관련해 경찰 측과 통화한 사실을 언론에 명확히 밝혔어야 했다는 점은 인정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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