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력 부족 대안으로 ‘노인’ 고용

입력 2017.12.22 (09:50) 수정 2017.12.22 (09: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많은 기업들이 인력부족으로 고민하는 가운데 요즘 '노인' 세대에 주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시즈오카'현 '이와타'시 공장에서 일하는 72살 남성입니다.

지난 4월 신입사원으로 채용됐습니다.

<인터뷰> 신입 사원(72살) : "일할 기력과 체력이 있으면 일하고 싶습니다."

인력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이 회사는 적극적으로 노인들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원 270여명 가운데 30% 가까이가 65살 이상 노인입니다.

<인터뷰> 이오 유지(사장) : "건강하게만 일하면 제 몫 이상을 충분히 담당하죠."

'삿포로'시의 이 운송회사는 지난 10월, 80살 정년제도를 도입했습니다.

65살에 일단 퇴직한 뒤 적극적으로 다시 고용해 80살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

임직원을 포함해 65살 이상이 80명 중 13명이나 됩니다.

회사는 이들에게 영업 현장에서 일하는 젊은 사원들을 도와주고, 젊은 사원들에 대한 교육도 담당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노인들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보건사가 사원으로 상주하면서 매일 건강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인력 부족 대안으로 ‘노인’ 고용
    • 입력 2017-12-22 09:49:16
    • 수정2017-12-22 09:57:14
    930뉴스
<앵커 멘트>

많은 기업들이 인력부족으로 고민하는 가운데 요즘 '노인' 세대에 주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시즈오카'현 '이와타'시 공장에서 일하는 72살 남성입니다.

지난 4월 신입사원으로 채용됐습니다.

<인터뷰> 신입 사원(72살) : "일할 기력과 체력이 있으면 일하고 싶습니다."

인력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이 회사는 적극적으로 노인들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원 270여명 가운데 30% 가까이가 65살 이상 노인입니다.

<인터뷰> 이오 유지(사장) : "건강하게만 일하면 제 몫 이상을 충분히 담당하죠."

'삿포로'시의 이 운송회사는 지난 10월, 80살 정년제도를 도입했습니다.

65살에 일단 퇴직한 뒤 적극적으로 다시 고용해 80살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

임직원을 포함해 65살 이상이 80명 중 13명이나 됩니다.

회사는 이들에게 영업 현장에서 일하는 젊은 사원들을 도와주고, 젊은 사원들에 대한 교육도 담당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노인들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보건사가 사원으로 상주하면서 매일 건강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