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재 현장 수습 휴대전화 7대 사망자와 무관”

입력 2017.12.24 (17:36) 수정 2017.12.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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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현장에서 경찰이 수거한 휴대전화 가운데 사망자의 것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2일부터 이틀동안 2차례에 걸쳐 국립 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이면서 현장에서 휴대전화 7대와 가방 등 유류품 20여점을 회수했다.

경찰은 수거한 휴대전화 가운데 사망자 소유의 것도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사망자 소유의 휴대전화에는 가족과의 마지막 통화 내역이나 화재 당시 건물 내부를 찍은 동영상 등 화재 발생 과정을 규명하거나, 사망자들이 생존해 있던 시간을 확인할 정보가 담겨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수거한 휴대전화 가운데 사망자 휴대전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화재 당시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게 됐다.

경찰은 과학수사팀 등을 동원,화재 현장을 추가 수색 중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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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24 17:36:47
    • 수정2017-12-24 17:44:29
    사회
29명의 사망자를 낸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현장에서 경찰이 수거한 휴대전화 가운데 사망자의 것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2일부터 이틀동안 2차례에 걸쳐 국립 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이면서 현장에서 휴대전화 7대와 가방 등 유류품 20여점을 회수했다.

경찰은 수거한 휴대전화 가운데 사망자 소유의 것도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사망자 소유의 휴대전화에는 가족과의 마지막 통화 내역이나 화재 당시 건물 내부를 찍은 동영상 등 화재 발생 과정을 규명하거나, 사망자들이 생존해 있던 시간을 확인할 정보가 담겨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수거한 휴대전화 가운데 사망자 휴대전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화재 당시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게 됐다.

경찰은 과학수사팀 등을 동원,화재 현장을 추가 수색 중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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