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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국내에서 중국인 상대 보이스피싱
입력 2017.12.28 (07:30) 수정 2017.12.28 (08:0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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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도에서 중국인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을 벌인 타이완인들이 대거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국제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한국과 중국, 타이완의 국제 공조 수사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에 적발된 타이완인 보이스피싱 조직은 제주도에 사무실을 차렸습니다.

빌라 2개동 17세대를 통째로 빌려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운영했습니다.

검거된 사람은 모두 60명.

타이완인이 51명, 중국인 7명, 한국인 2명이었습니다.

총책과 교육 담당, 자금 관리, 직원 관리, 콜센터 상담원 등 사실상 회사 형태로 운영됐습니다.

경찰이 파악한 범행 기간은 올해 4월부터 이달까지입니다.

이들이 노린 건 대부분 본토 중국인들이었습니다.

중국 전화국 직원과 공안 등을 사칭해 계좌 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전화 요금이 연체되었다고 안내한 뒤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으니 소재지 공안 팀장에게 상담 받도록 하라고 안내하는 수법입니다.

전화로 연결해 준 공안 팀장은 사실 보이스 피싱 조직원이었습니다.

중국 광시성의 한 여성은 이들에게 속아 우리 돈 4천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경찰은 중국 공안과 함께 추가 피해자와 피해 금액을 파악 중입니다.

경찰은 지난 9월 초 타이완 경찰로부터 관련 정보를 통보받은 국제 공조 수사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타이완인 총책 35살 A 씨 등 58명을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외국인이 국내에서 중국인 상대 보이스피싱
    • 입력 2017-12-28 07:31:34
    • 수정2017-12-28 08:02:48
    뉴스광장
<앵커 멘트>

제주도에서 중국인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을 벌인 타이완인들이 대거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국제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한국과 중국, 타이완의 국제 공조 수사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에 적발된 타이완인 보이스피싱 조직은 제주도에 사무실을 차렸습니다.

빌라 2개동 17세대를 통째로 빌려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운영했습니다.

검거된 사람은 모두 60명.

타이완인이 51명, 중국인 7명, 한국인 2명이었습니다.

총책과 교육 담당, 자금 관리, 직원 관리, 콜센터 상담원 등 사실상 회사 형태로 운영됐습니다.

경찰이 파악한 범행 기간은 올해 4월부터 이달까지입니다.

이들이 노린 건 대부분 본토 중국인들이었습니다.

중국 전화국 직원과 공안 등을 사칭해 계좌 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전화 요금이 연체되었다고 안내한 뒤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으니 소재지 공안 팀장에게 상담 받도록 하라고 안내하는 수법입니다.

전화로 연결해 준 공안 팀장은 사실 보이스 피싱 조직원이었습니다.

중국 광시성의 한 여성은 이들에게 속아 우리 돈 4천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경찰은 중국 공안과 함께 추가 피해자와 피해 금액을 파악 중입니다.

경찰은 지난 9월 초 타이완 경찰로부터 관련 정보를 통보받은 국제 공조 수사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타이완인 총책 35살 A 씨 등 58명을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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